[문화재청]문화재청 발간 4개 학술지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등재지 선정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발간하는 학술지『고궁문화』·『무형유산』·『한국전통문화연구』·『해양문화재?가 한국연구재단(NRF)의 평가를 통과하여 KCI 등재지로 선정되었다.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는 한국연구재단이 국내 발간 학술지의 수준을 평가하여 등재하며, 국내 학술지 논문 정보(원문)를 자료화(데이터베이스 DB)해 제공한다.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이 발간하는 학술지 『고궁문화』(2007년 창간)는 국내 유일의 조선왕실·대한제국 황실 관련 전문학술지로 왕실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고, 심도 있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있으며, 연 1회(12.14.) 정기 간행한다. 현재까지 총 13호에 걸쳐 어보, 복식, 궁능 건축, 왕실공예 분야에서 총 61편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였으며,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https://www.gogung.go.kr)에서 논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수록된 논고는 접수부터 심사까지 학술연구재단 온라인 논문 투고·심사시스템(JAMS, https://gogungmunhwa.jams.or.kr)을 활용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환수된 대군주보 등 어보(御寶, 왕실 의례도장)에 대한 새로운 연구성과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영조의 딸 화협옹주 묘에서 출토된 화장용기에 대한 과학적 분석결과를 수록하는 등 새롭게 수집한 유물이나 연구 성과를 국민과 신속하게 공유하여 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 부설 전통문화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한국전통문화연구』(구『전통문화논총』, 2003년 창간)는 연 2회(5.30, 11.30.) 정기 발간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관련된 학술논문, 번역자료 등을 수록하는 복합 학술지다. 투고논문은 문화재관리학, 고고·역사학, 미술사학, 보존과학, 전통건축학, 전통조경학, 무형유산학, 민속학, 문화콘텐츠분야, 동양철학 등 다양한 분야를 광범위하게 아우르고 있다.
매년 3월과 9월에 학술논문 원고를 모집하는 『한국전통문화연구』는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http://nuch.medone.co.kr/html/)을 통해 투고·심사하며, 수록된 논문은 전통문화연구소 누리집(https://www.nuch.ac.kr/itch/main.do)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국전통문화연구』는 국내 한국전통문화에 관한 의제를 논의하고, 신생 연구 분야나 소외 학문을 포함한 우수한 학술 성과를 수록하여 관련 학계의 발전에 폭넓게 이바지하는 담론의 장이다.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이 발간하는 학술지 『무형유산』(2016년 창간)은 국내 유일의 무형유산 KCI 등재지로서, 2회(6.30. 12.20.) 정기 간행하며, 현재까지 제10호에 걸쳐 무형유산 관련 조사·연구방법론, 아카이브 구축 방법, 공연·전시, 무형유산 교육, 국제교류 등에서 103편의 연구논문 등을 게재해왔다.
창간 5년 만에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무형유산』은 “신생 학술지이지만 짜임새 있는 발간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분야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여 주목된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논문은 매년 1월과 7월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과 온라인 논문투고와 심사시스템(http://nihc.jams.or.kr)에서 공모하며, 기획논문과 일반논문 그리고 신진학자 양성을 위한 신인논문 등으로 구분되어 다양한 학자들이 참여한다. 무형유산 관련 우수한 연구 성과가 더 집중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이를 토대로 국내 무형유산 학문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에서 발간하는 학술지『해양문화재?(2008년 창간)는 14년간 해양역사·민속·수중발굴·출수유물·보존처리 등 해양문화유산 관련 주제를 다루는 전문학술지이며, 연 1회(11월) 발간되다가 올해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발간되고 있다.
올해 6월 15일에 발간된 제14호까지 총 89편의 논문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s://www.seamuse.go.kr)을 통해 공개했으며, 제15호는 올해 하반기 12월에 발간할 예정이다. ?해양문화재?는 앞으로 해양문화유산분야와 다른 학문 분야 간 접점을 통해 해양문화유산 연구의 지평을 심화·확산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