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똑똑하게 일하고 편하게 말해요, 공직사회에 부는 혁신 바람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이하 ‘행안부’)는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전 부처와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5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개최했다.
○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는 기관 간 혁신사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부혁신 추진과정의 문제해결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이다.
○ ‘21년 이어달리기는 5월 행안부에서 첫 번째 주자로 개최하고,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라남도, 특허청이 추진하였으며, 농식품부는 특허청 다음 개최하는 기관이다.
□ 농식품부는 올해 추진 중인 정부혁신 분야별 대표사례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중기부, 산림청 및 해수부는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우수사례를 전 부처에 공유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였다.
○ 특히, 올해는 공직사회의 ‘MZ세대’ 공무원 증가에 따라 불합리한 공직문화에 대한 개선 요구가 증가하면서 조직문화 개선점 진단,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 마련, 유연근무 등 일과 삶의 균형 추진 등 부처별로 많은 활동을 한 바 있다.
□ 행사는 2021년 농식품부 혁신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이후 혁신 분야별 대표사례로 ① (사회적가치) 농촌에서 살아보기 ② (협업) 축산악취 ③ (일하는방식) 친환경 인증 업무 RPA 도입을 소개하였다.
○ 첫 번째,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정보 약자인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미리 농촌에서 살아보면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여러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현한 성과였다.
○ 두 번째, ‘주민과의 협업을 통한 축산악취 개선’은 가축분뇨의 악취문제를 정부와 축산농가 및 지역주민이 협업하여 해결방안을 마련·실천하여 악취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던 사례였으며,
○ 세 번째, ‘일하는 방식 개선’ 분야로 친환경 인증품을 RPA*를 활용하여 거짓 광고의 예방과 먹거리에 대한 국민 신뢰를 확보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 Robotic Process Automation: 데이터 수집, 입력, 비교 등과 같이 반복·정형화된 단순 업무를 자동화*(컴퓨터가 대신 수행), 업무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프로그램
□ 다음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혁신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에는 중기부, 해수부 및 산림청에서 MZ세대와 함께한 어벤져스 활동사례와 부처 내 조직문화 개선 성과를 소개하였다.
□ 이어, 공직 내부에서는 알아차리지 못하는 조직문화의 문제점과 세대 간 효과적인 소통 방안 도출을 위해 소통 및 사회문화 전문가인 고려대 허태균 교수의 강연 시간도 마련하여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 끝으로, 행사는 차기 개최기관인 조달청에 혁신 상징물(혁신온도계)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 농식품부 박영범 차관은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일상생활이 변화한 것처럼 MZ세대와 함께하는 공직사회도 변화가 필요하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하나씩 바꿔 나가고, 불합리하거나 시대에 맞지 않는 부분은 과감히 버릴 수 있어야 그것이 혁신이다”라고 강조하였다.
□ 행안부 한창섭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통해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내부 구성원들에게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공직사회에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MZ세대 공무원과 기성세대 공무원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