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박영범 농식품부 차관과 이억원 기재부 1차관, 산란계농장 방문 재입식 및 계란 수급 상황 등 현장점검
□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월 10일(화) 오전, 경기 화성시 소재 산란계 사육농장인 양지뜰농장을 방문하여 산란계 재입식 및 계란 수급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ㅇ 양지뜰농장은 지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살처분(‘20.12.23)된 이후, 입식시험, 농장 점검·환경평가 등 재입식을 위한 사전조치를 완료하고, 산란중추를 순차적으로 재입식*(1차 7.3일 9.5만마리, 2차 7.24일 9.5만마리)하여 최근 일부 산란계의 계란 생산이 시작되고 있는 농장으로,
* 통상 살처분 이후 재입식을 할 때 산란계의 주령(週齡)이 고르게 분포될 수 있도록 일시에 재입식하지 않고 3~4단계로 시기를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
ㅇ 산란계 살처분 농장의 보상금 지급상황, 단계적인 재입식 및 계란 수급상황, 폭염을 대비한 사육 및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 박영범 차관은 최근 계란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조속한 계란 가격과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살처분 농가의 재입식이 중요하므로 지자체 관계자에게 산란계 살처분 농가에 대한 조속한 보상금 집행을 독려하고, 농가가 신속하게 재입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ㅇ 폭염 피해가 없도록 농가의 냉방시설 가동 철저, 가축 건강관리 강화 등을 재차 당부하고,
ㅇ 지자체에는 취약농가에 대한 현장 컨설팅 제공, 폭염대응 시설 지속 점검 및 필요 장비·자재 적극 지원 등을 요청하였다.
□ 이억원 차관은 민생안정품목인 계란 가격이 조속히 안정되기 위해서는 생산기반의 조속한 정상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ㅇ 살처분 농가의 원활한 산란계 재입식 지원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150→350억원)하고, 8~10월 중 지원금리도 한시적으로 인하(1.8→0%)하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ㅇ 아울러 이 차관은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운영을 통해 계란의 「생산-유통-판매」 전(全) 단계에 걸쳐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고, 현장 애로사항은 즉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