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2차 추경을 통해 수출물류 애로 해소 지원에 나선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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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09:19
산업부, 2차 추경을 통해 수출물류 애로 해소 지원에 나선다.
올해 한시적으로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신설하여 중소․중견기업 230여개사 지원 -
온라인 사업 설명회 개최(8.2(월) 15시~, 코트라 주관, 웨비나 방식)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해상·항공 운임비 상승과 선박 부족 등으로 인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2차 추경 33억원(230여개사 지원)을 확보하고, 모집 공고를 통해 ‘21.8.2(월)부터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수출바우처와 달리 물류 관련 서비스를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발급하여 국제 운임비 및 현지 물류비용을 지원
ㅇ 이번 산업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은 연말까지 수출 계획이 있는 소부장․5대 소비재․서비스 분야 중소․중견기업 또는 모든 중견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ㅇ 사업 신청은 8.2(월)부터 8.13(금)까지 2주 동안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통합관리 사이트(www.exportvoucher.com/shipping)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 참여 기업은 ①국제운송비(보험료 포함), ②현지 물류비용(현지 통관대행수수료, 내륙운송비, 입출고비용, 창고지원)中 하나 또는 모두를 바우처 한도액(최대 2,000만원)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ㅇ 원하는 민간 포워딩사(現 48개사)도 선택할 수 있고, 국고 지원은 중소기업은 바우처 한도액의 70%(최대 1,400만원), 중견기업은 50%(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 참고로 중기부는 109억원(780여개사) 추경 예산으로 ①국제운송비와 미주 서안향 대상 수출물량이 있는 중소기업과 국적해운선사(HMM)간 ②장기 운송계약체결에 대한 장기 운송비를 지원한다.
ㅇ 산업부는 중기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추경 물류전용 사업 통합 관리지침을 수립․운용함으로써 신속하게 수출 기업에게 지원하되, 중복 신청은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 한편 코트라는 추경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8.2(월) 15시부터 웨비나 방식으로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ㅇ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산업부 추경 사업의 주요 내용, 중기부 사업과의 차이점 등을 Q&A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정부는 추경과는 별개로 현재 지원중인 171억원 규모의 다양한 물류 지원도 병행하여 수출 애로 해소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ㅇ 현재까지 1,081개사(1,506건)에게 해외 현지 물류비, 국제운송비, 해외배송비 및 EMS 운송료 등을 지원하였다.
구분 |
지원 사항 |
현재까지 지원 현황 |
지원
목표 | |||
금액 |
기업수 |
건수 | ||||
해외공동
물류센터 |
해외 현지창고 보관 및 입출고비용, 포장, 배송, 반품, 통관, 수입대행 등 |
국비 지원 |
43억원 |
322 |
403 |
1,070개사
(50억원) |
100% 자비
(무역관주선) |
0원 |
525 |
667 | |||
수출바우처
사업 |
수출바우처 내 국제운송 서비스 메뉴판 등록하여
국제운송비 및 보험료 지원 |
코트라 |
3.72억원 |
66 |
146 |
518개사
(60억원) |
중진공 |
4.55억원 |
84 |
187 | |||
해외전시회
사업 |
(코트라)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수출한 중소·중견기업에게 해상·항공 국제운송료 및 보험료 지원 |
0.8억원 |
16 |
16 |
300개사
(15억원) | |
온라인
공동물류 |
(중진공) 항공 5백만원, 해상 2백만원 |
지원기업 모집중 |
1,500개사
(40억원) | |||
소비재
파워셀러육성 |
(코트라) 해외 소비자의 상품 구매로 발생하는 해외배송비 |
지원기업 모집중 |
300개사
(3억원) | |||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
(코트라) 수출신고 기준 1천달러 초과 수출건의 EMS운송료(단, 기업당 최대 200만원) |
0.58억원 |
68 |
87 |
150개사
(3억원) | |
합계 |
52.65억원 |
1,081 |
1,506 |
3,838개사
(171억원) |
□ 한편 정부는 작년 하반기 이후 선박 부족 및 높은 해운 운임에 대응하여 유관기관 및 국적선사 등과 협력을 통해 선복 확보, 운임 지원 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ㅇ (선박투입) 국적선사의 임시선박을 총 47척 투입하여(’20.8~’21.7.26), 화물 13만TEU를 수송하였고, 유럽향 신조 선박도 8척 투입하였다.
- 특히, 물동량 성수기(3분기)를 대비하여 미주향 임시선박을 7월에는 월 최대규모인 9척, 8월부터는 최소 월 6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ㅇ (중기지원) 상대적으로 정보와 자금력이 취약한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중기전용 선적공간을 9,393TEU를 제공해왔으며(’20.11~’21.7.26)
-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수요에 맞추어 미주향 전용선복량 확대, 동남아향 선복량 신규 배정(150TEU) 등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ㅇ (운임지원) ‘21년 물류비 예산지원을 121억원에서 추경 확보를 통해 263억원으로 확대하였고, 수출중소기업 대상 200억원 규모의 물류비 특별융자*도 지원중에 있다.
* ‘21.7월말~, 금리 연 1.5%, 융자기간 3년(2년거치, 1년 분할상환), 기업당 최대 3천만원
□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추경 사업으로 수출기업이 당면한 물류 애로를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ㅇ “「수출입물류 비상대응 전담반(TF)」을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선복 확보, 운임 지원 등을 통해 수출물류 애로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