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전 최초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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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9 11:11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전 최초 개최
- 9월 2일(월)부터 10일(화)까지 유튜브에 올린 후 온라인 접수 -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기 위해,『2019년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UCC(손수제작물) 공모전』을 최초로 실시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인식개선에 대해 직접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를 9월 2일(월)부터 9월 10일(화)까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www.kyci.or.kr) 또는 꿈드림(www.kdream.or.kr)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유형은 인터뷰 형식의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이야기가 있는 드라마, 춤과 노래가 담긴 음악영상물(뮤직비디오) 등 형식에 제한 없이 동영상 형태의 순수창작물이면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편견 및 부정적 인식 해소 홍보, ▲학교 밖 청소년의 당당한 도전기?성공담, ▲청소년증 활용 홍보, ▲꿈드림 센터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서비스 이용 후기 등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면 응모자가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에 대해서는 유튜브 상에서 국민 참여 투표 등을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동영상에 대해 ‘좋아요’ 표시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심사대상작을 선정하고 청소년인권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8점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 시상내역 : 금상 1점 100만원, 은상 2점 50만원, 동상 5점 10만원
< 심사절차 >
수상작은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회의 차가운 시선을 경험하게 되고, 학생들이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권리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다.
2018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사회적?제도적 차별로 인해 자존감이 저하되는 등 심리적 건강을 위협 받고 있으며, 자신들을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학교 밖 청소년 지역사회 지원모델 개발연구-질적 패널조사를 중심으로(2018, 청소년정책연구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은 학력 등에 따른 어떠한 종류의 차별도 받지 아니한다’는 「청소년 기본법」제5조제2항에 근거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옹호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전국 214개소의 꿈드림 센터에서는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지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요구에 특화된 지역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침해 사례를 발굴하여 개선하는 권리옹호사업을 추진하여, 학생증이 있어야만 할인 및 참여가 가능했던 사례들을 상당부분 개선하였다.
즉석음식점(패스트푸드점)이나 영화관에서의 할인제도를 ‘학생’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개선하고, 학생만 참가가 가능했던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 규정을 재학 중이지 않은 청소년도 참가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공모전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누리집(www.kyci.or.kr) 또는 꿈드림 누리집(www.kdream.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학교밖청소년지원부 (☎ 051-662-3185)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