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경찰과해군이 함께 수중 과학수사와대테러 감식 역량을 높인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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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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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과 해군은 7월 23일(화) 경찰청에서 ‘수중 과학수사와 대테러 현장감식 등 과학수사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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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헝가리 유람선 참사 등과 같은 해상사고·사건와 해상테러 등 폭발 사건 현장에서 신속한 증거물 수집과 신원확인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이미 2013년부터 내항·강·저수지 등 수중범죄현장에 직접 들어가 과학수사기법을 활용하여 사체를 인양하고 범행 도구 등 증거물을 찾아 감식하는 ‘수중과학수사팀’(전국 총 73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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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테러에 특화된 과학수사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2016년부터‘대테러 현장감식팀(PBI, Post Blast Investigation)’을 신설하여(경찰 37명, 국과수 4명)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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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군도 해상사고에 대한 과학적 원인 규명을 위해 수중 과학수사대를 운영하면서 최근 ‘해상사고 예방센터’를 신설(’18.11월, 경남 진해)하고, 해상사고 조사요원 양성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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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수중과학 수사 및 대테러 현장감식 등 모든 과학수사 분야에서 교육 및 학술자료를 공유하고, 중요시설 대상 테러 및 수중사건·사고 발생 시 현장감식을 상호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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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수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경무관)은 “이번 협약으로 경찰의 과학적 증거수집 기술과 해군의 뛰어난 수중 수색 기술을 공유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해군과의 과학수사 합동 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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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해군 헌병 단장(대령)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군의 대테러 현장감식 등 과학수사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함양하고 군내 사건·사고 발생 시에도 더욱 신속하고 공신력 있는 사건 해결이 가능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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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과학수사담당관실 경정 조대희(02-315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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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