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대학생 안전규제 현장실습 강화

원안위, 대학생 안전규제 현장실습 강화

-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업무협약 체결 -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원자력·방사선 전공학과 재학생에 대한 안전규제 현장실습 강화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등 원안위 소속 3개 기관이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 원안위는 국내 원자력·방사선 관련 대학 내 안전규제 강의개설, 사전실습 프로그램 개발, 전담교수 확충 등 대학교육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ㅇ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규제전문기관과 대학의 연계교육이 강화되고 현장실습이 체계적으로 지원됨으로써 안전규제 인식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ㅇ 특히,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설치된 ‘주제어실 시뮬레이터(모의설비)*’ 현장실습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 핵심 설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원자력안전규제 활동에 대한 실질적 체험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을 모사하여 교육훈련, 원자력 규제지원 등에 활용되는 모의설비

□ 장보현 원안위 사무처장은 이날 주제어실 시뮬레이터(모의설비)에서 진행된 협약체결식에 참석해 “향후 현장에서 일하게 될 학생들이 직접 안전규제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과 현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원자력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