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국산 상용표준물질 사업화 단계 진입한다
국산 상용표준물질 사업화 단계 진입한다
- ’20년도 시작한 상용표준물질개발·보급사업 1년 성과 점검 - - 국산 상용표준물질 사업화를 위한 중장기 방안 논의 - |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2020년 시작한 표준물질 개발 및 보급(R&D)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3월 31일(수) ‘상용표준물질개발보급사업* 1주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 품질과 성능측정, 인증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표준물질의 개발 및 보급·유통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년부터 추진 중(’20년 예산: 120억원 → ‘21년 예산: 136억원)
ㅇ 금번 워크숍은 상용표준물질개발보급사업의 성과를 점검할 뿐만 아니라, 국내 표준물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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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숍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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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1.3.31(수), 10:30∼17:00 / 롯데월드타워 Sky31 Convention · 주최/주관 : 국가기술표준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 참석자 : 국표원 원장, 표준물질 수행기관의 주요 임원 및 실무자 등 30여명 · 주요내용 : 표준물질 사업 과제 추진 현황 보고, 개발 성공사례 발표·전시, 국내 표준물질 산업육성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 논의 |
□ 당일 행사에서 과제 책임자들이 화학?바이오, 전자?세라믹, 금속?소재 분야별 표준물질 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표준물질 적합성 검증 및 사업화 지원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ㅇ 반도체 공정용 불화수소 표준가스, 미생물 표준균주, 미세먼지 표준물질 등 표준물질 40개* 품목의 개발 성과(시제품)를 소개하고, 각 표준물질별 균질성, 안정성 등을 확인하며 국내 유통·보급 계획 등을 선보였다.
* 화학·바이오 분야 15개 과제, 전자·세라믹 분야 14개 과제, 금속·소재 분야 11개 과제
ㅇ 올 연말까지 이들 표준물질을 개발하는 기관·기업은 KS A ISO 17034에 근거한 국가공인 표준물질 생산기관(KOLAS) 인증을 획득하는 등 표준물질 개발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ㅇ 개발된 표준물질 사업화를 위한 사업수행기관 간 협력과 공급업체-생산기관-기업 간 연계 등의 표준물질 산업 육성 방안도 논의하였다.
□ 또한, 동 사업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및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협력하여 표준물질 개발을 위한 기술 컨설팅과 표준물질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ㅇ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과제별 표준물질 전문가를 투입하여 맞춤형 기술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술세미나를 통하여 연구인력의 역량배양을 시키며, 국제 표준물질 데이터베이스*(COMAR) 등록절차 간소화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국산 표준물질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 국제표준물질위원회(ISO TC 334)가 운영하고 있으며, 각 나라에서 개발·생산된 표준물질을 등록하여 구매기관이 열람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웹 정보사이트
ㅇ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표준물질 정보플랫폼*을 구축하여 국내 표준물질 조회 및 거래, 원료 및 장비의 관리 그리고 표준물질을 활용한 비교시험 기능 등을 통해 사업화를 도울 예정이다.
* 정보플랫폼은 국산 표준물질의 생산부터 활용까지를 지원하며, ‘20년 5월부터 시범운영 후 6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임
□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소·부·장 2.0, 그린뉴딜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표준물질을 개발함으로써 소재·부품·장비의 핵심기술 자립과 시험인증의 신뢰성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ㅇ “다양한 분야의 국산 표준물질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