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설명)세종보 개방 이후 녹조 저감 등 수질 개선 경향을 확인하였음[문화일보, 2021.3.22.일자 보도에 대한 설…
○ 환경부는 세종보 완전개방 이후('18.1~), 녹조 감소, 퇴적물 내 유기물질 함량 감소 등 수질 개선 경향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 영양염류, 유기물과 같은 수질지표의 경우, 보 개방 외에 강수량·유입 수질 변화 등에 의해 항목·시기별로 증감 경향이 상이합니다.
○ 이에, 2021.3.22일 문화일보 <오늘 물의 날... 洑 철거 현실은> 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1. 기사 내용
① 3년 넘게 개방했는데, 금강 세종보 수질이 지속적으로 악화
② '21.1월 갑천과 미호천 구간에서 측정된 수질지표가 보 개방 전 '13~'16년 평균 수질 대비 대체로 나빠졌다고 보도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환경부 설명내용
<①에 대하여>
○ 그간 보 개방을 통해 녹조 저감, 퇴적물 개선, 저층 빈산소 감소 등 수질 개선 경향을 확인하였음
-「4대강 보 개방·모니터링 종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금강 세종보를 포함하여 완전개방 보를 중심으로 녹조 현상(유해남조류 출현) 감소 경향을 확인하였고,
*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보 모니터링 종합정보" 누리집(http://water.nier.go.kr)
- 퇴적물 내 모래 비율이 증가하고 유기물질 함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 한편, 기사에서 제시한 5가지 수질지표(BOD, COD, SS, T-P, T-N)는 '21.1.27일 자 보도설명자료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보 개방보다 강수량·유입 수질 변화와 같은 외부 환경 요인에 의한 영향이 더 큰 항목으로 항목·시기별로 증감 경향이 일률적이지 않음
- (관련자료) 2021.1.27.일
조선일보 <금강·영산강, 보에 물 차 있을 때 수질 가장 좋았다> 보도설명자료 요약 -
▷하천의 유기물(BOD, COD 등), 영양염류(T-P 등)와 같은 일반적인 수질지표는 보 개방 효과뿐만 아니라 강수량·기온, 상류에서 내려오는 오염물질 등 외부조건(수문기상, 유입 수질 등)에 영향을 많이 받음
▷환경부 보 개방·모니터링 결과에서도, 보 구간 클로로필-a, 유기물(BOD, COD), 영양염류(T-P, T-N), 부유물질(SS) 등 일반 수질지표의 변화는 보 개방 정도보다 외부조건(유입 지류 수질 등)과 보 개방으로 인한 이차적인 영향(퇴적물 재부유 등)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분석되어, 일반수질은 지점별·계절별로 증감 경향이 서로 상이할 수 있음
<②에 대하여>
○ 기사에서 언급한 두 지류(갑천·미호천)의 수질이 금강 본류와 하류 세종보 구간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은 사실이나, 두 지류의 수질은 하류 세종보 개방 여부와 관계 없음
○ 무엇보다 수질은 계절적으로 변동이 커서 '21.1월 1개월 측정 결과와 '13~'16년 연평균 결과를 비교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음
- 또한, 기사에서 제시된 '21.1월 수질 항목별 측정값은 갑천과 미호천 유역 내 다양한 지점들의 측정 결과 중 측정 지점과 상관없이 가장 나쁜 측정값을 추출한 것임
- 참고로「4대강 보 개방·모니터링 종합분석 보고서」에서 제시된 각각의 지류 수질('13~'16년)은 미호천·갑천 최말단 지점(측정지점명 : 미호천6-1, 갑천5-1)의 결과로, 기사에서 제시된 '21.1월 갑천과 미호천의 수질 측정 지점과 동일하지 않음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