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공개채용2과) 국가공무원 5급 공채 최종 합격자 발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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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18:00
□ 2020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올 2월 한 차례 연기됐다 지난 5월 시작된 '2020년도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335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29일 발표했다.
-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강화된 시험장 방역대책을 시행한 결과 코로나19 전파 사례 없이 5급 공채 시험이 무사히 치러졌다.
□ 행정직의 경우 6,968명이 응시해 264명이 최종 합격했고, 기술직은 1,436명이 응시해 71명이 최종 합격했다.
○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36.1%인 121명으로 지난해 38.1%보다 다소 감소했다.
* ('16년)34.6% → ('17년)40.5% → ('18년) 36.7% → ('19년) 38.1% → ('20년) 36.1%
□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7세로 지난해(26.6세)와 거의 비슷했다.
○ 행정직 평균 연령은 26.6세로 지난해와 동일했고, 25~29세가 65.2%(172명), 20~24세 23.5%(62명), 30~34세 8.3%(22명), 35세 이상 3.0%(8명) 순이었다.
○ 기술직 평균 연령은 27.2세로 지난해 26.7세에 비해 0.5세 높아졌고, 25~29세가 54.9%(39명), 20~24세 22.6%(16명), 30~34세 18.3%(13명), 35세 이상 4.2%(3명) 순이었다.
○ 행정직 최고령 합격자는 79년생(1명), 최연소 합격자는 99년생(1명)이고 기술직 최고령은 83년생(3명), 최연소는 98년생(4명)이다.
□ 지방인재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전국) 5명, 재경 4명 등 총 9명이 추가 합격했다.
○ 또 어느 한 쪽 성별 합격자가 합격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경우,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로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재경 4명, 교육행정 1명, 건축(전국) 1명, 통신기술 1명 등 총 7명이 추가 합격(남성 3명, 여성 4명)했다.
□ 한편, 인사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방역 당국과 긴밀한 협의하에 강화된 시험장 방역 대책을 수립, 시행해 시험장 전파 사례가 한 건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 주요 방역대책은 ▲수험생 건강상태와 출입국 이력 등 자진신고시스템 운영 ▲모든 수험생에 대한 발열검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실 등의 수용인원 축소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필기시험장․예비 면접장 운영 및 화상면접 시스템 마련 등이다.
□ 최종 합격자는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 김우호 인사처 차장은 "올해 성공적인 시험방역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시험 간 일정 조율, 방역 경험 등을 공유하며 내년도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