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재외공관의 우리 기업지원은 계속 됩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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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1:27
□ 외교부는‘2020년 재외공관장회의’계기 해외주재 재외공관장과 우리 기업인 간의 1:1 화상상담회를 2020.11.30.(월)~12.1.(화) 양일간 개최하였다
ㅇ 이 행사에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구주, 미주 등 총 47개 지역 재외공관과 우리 기업 100여 개 사(社)가 참여, 총 150여 건의 상담이 실시되었다.
ㅇ 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우리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를 지속 지원하기 위하여 재외공관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을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연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동 행사를 진행하였다.
□ 올해 상담회에서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경제 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상황하에서도 새로운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우리 기업들의 참여가 활발했으며, 특히 위기 상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견․중소기업의 상담 수요가 높았다.
※ 기업 상담희망 내용(총 157건): ▲해외 사업 수주 및 거래 알선(43.6%), ▲해외시장 정보 문의(23.9%), ▲기업 사업 설명 및 홍보(17.2%), ▲기업 애로 청취 및 해소(14.1%)
※ 신청기업(총 101개사): 대기업(12개사), 중견․중소기업(85개사), 공기업 등 기타(4개사)
ㅇ K-방역 성과를 활용한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 및 비대면 유망 품목의 해외 수출 상담과 코로나19로 중단된 사업의 재개, 긴급 해외 출장을 위한 기업인 출입국 협조 등 코로나19와 직접 연관된 기업 애로 상담이 진행되었다.
ㅇ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포스코인터네셔널 등 주요 건설사는 아시아, 중동 지역의 주요 인프라 사업의 신규 수주 희망 요청과 사업 진행상의 애로를 상담하였다.
ㅇ ㈜골든네뷸라그룹(문구), ㈜자연지애(뷰티), ㈜다른(식품) 등 중소기업들은 코로나19 하에서도 계속되는 “K-문화”에 대한 관심을 활용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 정보 등 해외공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였다.
□ 한편, 11.24.‘사회적 거리두기’2단계 격상에 따라 참석자 QR코드 등록, 마스크 착용(KF94 권장), 2m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행사장 실내 환기 및 매 상담 후 화상 상담부스 내 소독 실시, 수시 방역 안내 방송 송출 등 행사장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ㅇ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동 행사는, 유례없는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재외공관의 체계적인 대응과 경제5단체(대한상의, 무협, 전경련, 중기중앙회, 중견련) 및 기업인의 적극적 협조 하에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재외공관의 우리 기업 지원이 전통적인 대면 협의에서 벗어나 온라인 화상회의 등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될 수 있음을 보여준 계기로 평가된다.
□ 외교부는 각 상담별로 세부 내용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후속조치를 이어나가고, 관련 기업에 진전사항을 통보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붙임 : 화상 상담회 행사 현장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