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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일상화된 코로나19(with-코로나) 시대, 쉼의 조건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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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화된 코로나19(with-코로나) 시대, 쉼의 조건을 모색한다.
- “쉬어도 괜찮습니다”를 주제로「2020 사회정책연합공동학술대회」개최(11.27.)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불안 사회, 국가는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11월 27일(금)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4개 학회등 10여 개의 기관과 공동으로 「2020 사회정책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주관] 한국사회보장학회, 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한국사회정책학회
 ▸ [주최] 사회보장위원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국민연금연구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 이번 연합학술 대회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면 참석을 최소화하고 학술대회 전체 일정은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 유튜브 생중계 인터넷 주소 : https://youtu.be/R9RAeHbs60g
 ○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부터 미래 사회보장 정책개선을 위해 논의가 필요한 의제 발굴 및 공론화를 목적으로, 건강, 고용·노동 등 분과를 구성하여 연구를 진행해온 바 있다.
 ○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사회정책학회 세션에 “쉬어도 괜찮습니다”란 주제로 우리사회에 ‘쉼’을 저해하는 경제·사회적 상황 및 건강한 사회를 위한 정책대안 등 그간 연구해온 결과를 논의한다.
□ 이승윤 교수(중앙대)의 사회로 조한진희 작가(‘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저자), 김기태 부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권정현 부연구위원(한국개발연구원), 이정희 연구위원(한국노동연구원)이 우리 사회가 ‘쉬어도 괜찮은’ 사회로 이행되기 위한 다양한 쟁점을 제기한다.
 ○ 조한진희 작가는 “질병권(疾病權), 아플 권리로 다시 만나는 세계”라는 주제로, 질병을 자기관리 실패로 규정하는 인식을 검토하고 아픈 상태로도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이 가능해야 함을 제안한다.
 ○ 김기태 부연구위원은 “비임금 노동자를 위한 상병수당 제도 국제비교 연구”를 스웨덴, 벨기에, 덴마크 사례를 통해 비임금노동자의 쉼에 대해 논의한다.
 ○ 권정현 부연구위원은 “일자리와 아픔의 격차”라는 주제로 아픔의 경험이 모두에게 공평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일자리간 종사자 건강수준, 일자리 안전 수준 및 고용안전망 등의 차이를 비교한다.
 ○ 이정희 연구위원은 “장시간 노동과 야간노동”을 통해 사회적 필수 야간 노동(경찰, 병원 등)의 근무환경 개선과 불필요한 야간노동의 축소 필요성을 제기한다.
 ○ 각각의 발표 후에는 발표자간의 상호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유행 과정에서 ‘쉼’을 통한 예방적 건강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개인의 삶의 질 뿐만 아니라 경제의 효율성도 높이는 일이 될 것”이라며,
 ○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쉼’이라는 담론이 국민의 공감을 얻고, 향후 구체적인 정책 대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론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붙임 > 공동연합학술대회 개요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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