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군인요리 ‘최고’의 자리는 누가 올랐을까?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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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08:56
□ 군인요리 최고를 가리기 위한 요리대회인「2020 황금삽 셰프 어워드」본선전이 지난 11월 24일(화)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ㅇ 이번 행사는 국방부와 농식품부, 해수부 3개 부처가 공동으로, 고된 조리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조리병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한 신규 군 급식메뉴를 발굴·보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한 것입니다.
□ 이번 본선에는 지난 10월에 개최된 예선전을 통과한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7개 정예 팀이 출전하여 전군 최강 요리사 자리를 놓고 그간 갈고 닦은 모든 역량을 뽐내었습니다.
ㅇ 각 팀은 브런치, 비선호 식재료, 자유메뉴 총 3가지 주제로 경연을 벌여, 이전까지 없었던 다양한 군 급식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ㅇ 특히 장병 대상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가지·연근·조기 등의 비선호 식재료는 각 팀의 손에 의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과 모양’을 지닌 각양각색의 메뉴로 변신하여 심사위원을 포함한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심사는 ‘빅마마’로 유명한 요리연구가 이혜정씨, 약 6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요리 유튜버 맛상무 등 특별심사위원과 장병평가단 등 총 8명의 심사위원단이 직접 시식하여 요리의 맛과 창의성, 단체급식 적합성 등을 평가하였습니다.
□ 심사결과 쇼미Duck팬케익, 버섯크림리조또, 팔보채덮밥을 출품한 육군 2기갑여단 ‘용호드림’이 국방부 장관상의 영예를 수상하였고, 그 뒤를 이어 육군 21사단 ‘아미푸드워리어’, 공군교육사 ‘삽을든남자’, 육군 수기사단 ‘미라클’이 농식품부·해수부 장관상과 육군총장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참석자 최소화, 참석자 명단 확보, 참석자 간격 유지,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라텍스 장갑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 대회에 출품된 메뉴는 조리법 책으로 제작 후 연말까지 야전에 배포하여 실제 급식메뉴로 장병들의 식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