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그린뉴딜 수소경제, 글로벌 표준 협력으로 앞당긴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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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11:05
힘차게 뛰는 한국 경제 |
그린뉴딜 수소경제, 글로벌 표준 협력으로 앞당긴다
- 국표원「2020 수소경제 기술과 표준 국제포럼」온·오프라인개최 -
- ’21년까지 그린수소 생산장치, 노트북용 연료전지 등 국제표준 4종 제안 - |
□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물 분해 그린수소 생산장치, 안전하고 신속한 수소충전 프로토콜 등 그린뉴딜 분야 수소기술의 표준화 전략과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포럼을 열었다.
ㅇ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0월 30일(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3개국 전문가(온라인)와 국내 산·학·연 전문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수소경제 기술과 표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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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수소경제 기술과 표준 국제포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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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장소 : ‘20.10.30(금) 14:00 - 17:00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ㅇ 주최/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연료전지지역혁신센터(우석대)
ㅇ 참석자
- 국내 : 국가기술표준원장, 수소경제 표준포럼 위원장, 산학연 전문가 등 50명
- 해외 : Steve Mathison(미국 재생에너지연구소(NREL)), Nick Hart(영국 ITM파워),
Laurent Antoni(프랑스 신에너지기술연구소(CEA-LITEN)) ㅇ 주요내용 : 그린수소 생산, 수소충전, 연료전지 분야 등 수소 기술 및 표준화 동향
ㅇ 실시간중계 : 유튜브사이트에서 “2020 그린뉴딜 엑스포” 로 검색하여 시청 |
□ 국표원은 수소경제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해 4월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였고, 금년 7월에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반영하여 국제표준 제안 목표를 ‘30년까지 15건에서 18건 이상으로 상향하는 표준화 2차 로드맵을 발표하여 국제표준화를 지원하고 있다.
ㅇ 또한, 국제표준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해 ‘수소경제표준 국제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도 수소기술의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미국과 유럽의 전문가들을 온라인 연사로 초청해 기술 교류와 표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 이날 포럼에 참여한 국제표준 전문가들은 그린수소 생산장치, 수소충전 프로토콜, 연료전지 분야의 기술과 표준화 동향을 소개하고,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표준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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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포럼 연사별 발표 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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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영국 그린수소 생산 전문기업인 “ITM파워”의 닉 하트 매니저는 재생에너지 연계 수소생산(P2G: Power-to-Gas)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 그린수소의 생산규모 증대와 생산장치의 안전한 운용을 위해 성능 및 안전 요건 등의 국제표준화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ㅇ 미국 “재생에너지연구소”의 스티브 매티슨 프로젝트 리더는 수소충전 프로토콜(SAE J2601) 표준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 수소차 보급 확산에 필수적인 충전시간 단축 기술, 차량과 충전기의 실시간 양방향 통신을 이용한 충전 프로토콜 등의 기술 표준화 동향을 소개했다.
ㅇ 프랑스 “신에너지기술연구소”의 매니저이자 “IEC TC105(연료전지)” 의장인 로랑 안토니는 유럽의 수소 전략과 수소기술 규정 등을 설명하고,
- 수소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규제기구와 표준화기구 간 협력하여 수소기술 규정과 표준화가 조화롭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중인 그린수소 생산장치,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분야 신규 국제표준을 제안해 나가야 한다고 발표하고,
ㅇ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충전 프로토콜, 이동식 충전소, 충전소 부품 등 수소경제 안전기준과 국가표준화 작업 참여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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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패널토론(좌장: 수소경제표준포럼 이홍기위원장(우석대교수))에서는 그린수소 생산, 수소모빌리터 분야의 국제표준화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수소경제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그린수소 생산장치, 수소모빌리티 연료전지 분야 표준화에 대한 국제 공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 국가기술표준원은 동 포럼에서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 수립 이후, 우리나라 최초의 수소경제 국제표준을 등록했고 신규 국제표준 1건을 추가 제안하는 등의 성과*를 발표하면서,
* 마이크로연료전지국제표준등록(’19.5), 건설기계연료전지국제표준제안(’19.6)
ㅇ 아울러, 금번 포럼에 참석한 국가들과 협력하여 ‘21년까지 그린수소 생산장치, 노트북용 연료전지, 수소충전 프로토콜, 이동식 수소충전소 분야에서 국제표준안 4종*을 개발하여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그린수소 생산장치’와 ‘노트북용 연료전지’ 분야 2종은 금년말 제안 계획
□ 이승우 산업통상자원부 국표원장은 “세계 주요 선진국은 저탄소 수소기술 개발을 통해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ㅇ “글로벌 수소기술 전문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적극 추진하여,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 분야인 수소경제 조기 이행과 성공적인 확산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