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병무청, 중기부와 손잡고 군복무를 사회진출의 디딤돌로 만들어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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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16:56
병무청, 중기부와 손잡고 군복무를 사회진출의 디딤돌로 만들어
- 병무청-중기부 병역진로설계 및 취업맞춤특기병 활성화 업무협약
- 병무청, 병역이행자 구직희망정보 제공 및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지원
- 중기부, 취업맞춤특기병 등 전역자 취업컨설팅 및 기업매칭 지원
□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병역과 취업을 연계해 청년 일자리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병역진로설계 및 취업맞춤특기병 모집 활성화를 위하여 8월 2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 이번 협약은 군복무가 사회경력과의 단절이 아니라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데에 양 기관이 의견을 함께 하면서 추진되었습니다.
□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병무청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속 직업계고교 재학생에게 병역진로설계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졸업생 대상 취업맞춤특기병 모집을 확대하는 한편, 전역자의 취업희망 정보를 제공하여 중소기업 인력지원에 협력한다.
○ 중소벤처기업부는 취업맞춤특기병 등 전역(예정)자에 대한 취업컨설팅과 기업매칭 서비스 등을 통해 병역이행자에 대한 체계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홍보에 협력한다.
□ 특히, 오늘 협약은 병무청이 지난 7월 서울지방병무청에 개설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 센터에서는 1:1 맞춤형 병역진로상담, 군 체험 프로그램과 취업지원 정보 제공 등 상시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협약식에서 모종화 병무청장은 “병무청은 병역의무를 부과하는 역할에서 패러다임을 전환해 병역과 취업이 연계되도록 변화와 혁신을 하고 있다”라며 “우리 청년들의 헌신적인 병역이행에 대하여 국가는 취업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통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개인과 기업의 발전이 국가의 성장과 직결되는 만큼, 청년들의 군 복무를 경력개발의 기회로 활용은 물론 중소기업 고용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병무청은 군 복무가 경력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고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병역진로설계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입영 전에 미리 개인의 적성에 맞춰 군 복무 분야를 설계하고 군 복무 중 경력을 개발해 전역 후에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7월부터 서울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상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또한, 취업맞춤특기병은 군 복무와 취업을 연계하여 입영 전 기술훈련과 전역 후 취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일정기간 기술훈련을 이수 후 관련분야 기술병으로 입영이 가능하며 구체적인 지원자격 등은 병무청 누리집 ‘군 지원(모병)안내’를 참고하면 됩니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