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방위사업청장, 드론방어체계(Anti-Drone) 개발기업 방문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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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7:00
ㅇ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8월 12일(수),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담스테크에서 제67차 다파고를 실시했다.
- ‘다파고’는 현장 중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방위사업청장이 매주 기업을 찾아가서 실시하는 간담회로, 방위사업청은 기업에서 제기한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와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7일 이내에 답변하고 있다.
* (다파고(DAPA-GO)) ①방위사업청(DAPA)이 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Go), ②업계의 애로사항에 속 시원하게 답하고, ③우리 방산업체가 해외에서 활발하게 다 팔고 다닐 수 있도록 무엇이든 지원하겠다는 중의적 의미
ㅇ ㈜담스테크는 EMP(전자기충격파, Electro-Magnetic Pulse) 방호와 전파교란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EMP 방호 설비와 급조폭발물 대응장비를 개발하여 연구소?금융기관 등 보안을 필요로 하는 주요 시설에 공급하고 있다.
- 최근에는 드론을 활용한 공격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소형 드론을 실시간 탐지하여 전파교란으로 무력화시키는 “드론방어체계”를 개발하여 동남아, 중동 국가들을 시작으로 수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ㅇ 왕정홍 청장은 ㈜담스테크의 송영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방산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ㅇ ㈜담스테크 송영배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의 경우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해외 제품과 겨룰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해도, 대외 인지도와 성능 신뢰도 부족으로 판로개척이 쉽지 않으며,” “최근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구매자 초청과 수출상담이 제한되고 있다.”는 어려움을 제기했다.
- 이에 왕정홍 청장은 “방위사업청에서는 국내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수출제품의 성능 신뢰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우리 군과 협업하여 수출용 무기체계 등을 군에서 시범 운용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많은 수출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또한, “수출 협상이 시급하거나 해외 납품을 앞둔 방산분야 기업인에 대해서는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출입국과 격리 면제가 가능하도록, 관계부처와 보다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ㅇ 간담회에 이어 왕정홍 청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우리 군의 방위력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는 ㈜담스테크 연구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방산분야 참여기업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