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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K-워크스루 참여기업 확대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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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워크스루 참여기업 확대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다
- 그린퓨어텍, 그린플러스 등 5개 기업 추가 -

□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한국형 워크스루 장비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수출이 늘어남에 따라 ‘K-워크스루’ 브랜드 참여 기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였다.

ㅇ 그동안 한국형 워크스루를 개발하고 국내 보건소·병원 등에 납품해 온 5개 기업(그린퓨어텍, 그린플러스, 화선엠텍, 랩시드, 큐비랩)이 7월부터 새롭게 K-워크스루 브랜드에 참여한다.

ㅇ 이에 따라 지난 4월부터 ‘K-워크스루’ 브랜드를 달고 한국형 워크스루 장비를 수출하고 노하우를 공유해 온 고려기연, 양지병원, 특허법인 해담을 포함하여 K-워크스루 참여기업은 8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 특허청의 이번 K-워크스루 참여기업 확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기업의 워크스루 기술 특징, 연락처 등 자세한 정보는 특허청 홈페이지의 ‘코로나19 특허정보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ㅇ 참여기업 중 그린퓨어텍(대표이사 임형보)은 26년 간의 클린룸, 음압격리실 등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2월 보라매병원과 함께 글로브-월 방식의 워크스루를 선보인 기업으로, 냉난방·헤파필터를 적용한 감염안전 진료부스와 이동식 워크스루 부스를 전국 100여개 보건소, 병원에 납품하고, 몽골, 카자흐스탄 등에 30대를 수출하였다.

ㅇ 그린플러스(대표이사 박영환)는 첨단 스마트팜 분야 1위 기업으로 헤파필터보다 한단계 위인 ULPA 필터를 활용해 바이러스 격리 워크스루 부스를 개발하였으며, 의료진의 요구에 따라 냉난방 시설, 일반인 및 휠체어 이용자 겸용, 1회용 장갑용 장갑구, 자동 장갑 소독장치가 적용된 다양한 사이즈의 양압형 부스를 제공하고 있다.

ㅇ 화선엠텍(대표이사 유혜선)은 오랜 의료기관 종사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소, 병원, 해병대, 해군 등에 ULPA 필터를 적용한 음압식·양압식·혼합식·글러브 장착형·스테인리스 프레임 부스 등 안전성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누구나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기술을 특허출원하여 기술력과 신뢰성을 쌓아오고 있는 기업이다.

ㅇ 랩시드(대표이사 이계환)은 실험실 연구장비 및 안전관련 시스템 제조 업체로 2015년 경기·강원지역 보건소에 음압형 채담부스를 공급하여 메르스 확산방지에 기여하였고, 올해 2월부터 윈도우형·글러브 장착형 음압부스를 개발하여 부산 남구보건소를 시작으로 전국 병원, 해군, 해병대, 해외에 제공하고 있다.

ㅇ 큐비랩(대표 송락웅)은 3D프린터를 보급하던 회사로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양·음압부스를 개발하였고, 폴딩도어 차용으로 좁은 공간 내에서도 문을 열고 닫는데 자유로우며 채담을 한 후 살균수장치가 작동하여 장갑과 부스 내부를 살균하는 기술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워크스루 부스를 개발하고 있다.

□ 특허청은 지난 4월 13일부터 중기부·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워크스루 장비의 국내·외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여 왔다.

ㅇ ‘K-워크스루’ 국가 브랜드 개발, 신속한 국내·외 특허출원 지원, 주요국 특허청장 회의·외교부·코트라 협력을 통한 해외 홍보 등을 추진하여 세계 각 국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ㅇ KOICA의 개도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돕기 위한 워크스루 장비 지원 등 수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상황에서 2차 재유행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하면서, “K-워크스루 참여기업 확대 등 K-방역 체계 강화가 우리나라와 세계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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