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로 바뀌는 ‘녹색순환버스’…디자인 투표해주세요
지난 1월, 남산과 명동, 경복궁 등 도심 내 주요 명소들을 600원의 요금으로 오고갈 수 있는 ‘녹색순환버스’가 첫 선을 보였는데요.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내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해 도심 내 미세먼지를 줄이고 교통약자의 편의를 개선합니다. 시는 이에 앞서 차량 디자인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조사를 진행합니다. 서울을 누빌 녹색순환버스의 새로운 디자인, 여러분이 직접 골라주세요. |
서울시는 ‘녹색순환버스’의 친환경 전기차량 전환과 외부 디자인 변경을 실시한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 반영 및 신규 디자인에 대한 친밀도 향상을 위해 서울시 엠보팅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 선호도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남산과 도심을 연계하는 순환노선 ‘녹색순환버스’의 명칭(녹색)과 역할(순환·노란색)이 적절히 배합되며, 깨끗하고 맑은 친환경 도심순환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검토해 세 가지 디자인(안)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서울시 엠보팅을 통해 7월 10일 부터 7월 19일까지 10일간 대시민 선호도조사를 실시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디자인을 적용해 친환경 전기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녹색교통지역을 순환하는 녹색순환버스(4개 노선, 27대)는 2020년 1월 29일부터 남산공원, N타워 및 명동, 서울역, 인사동, 경복궁 등 도심 내 주요지점과 관광명소를 저렴한 요금(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을 개시했다.
녹색순환버스는 녹색교통지역 내 5등급 경유차량의 운행제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존 시내버스 노선의 연계가 미비한 구간을 보완하기 위해 투입되어 운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 내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로 전환하여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도 증진시킬 계획이다.
녹색순환버스의 노선별 정류소 및 전체 노선도는 서울시 대중교통정보 사이트(pc/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주요 민원사항이었던 남산공원 내 경유 대형차량의 주정차로 인한 매연, 공원 내 혼잡·교통사고 위험 등 불편해소 방안을 장기간 검토하였으며, 녹색순환버스의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도입·확대 이후 남산공원 내 단계적 경유차량 진입제한 및 시범운영 등을 검토하고 있다.
■ 녹색순환버스 운행 : 4개 노선 27대
○ 01번(도심외부순환) : 서울역~서대문역~독립문~사직단~경복궁~창덕궁~동대문~을지로
○ 02번(남산순환) : 남사타워~예장자락~충무로역~동대입구역~남산타워
○ 03번(도심내부순환) : 시청~경복궁~인사동~종로2가~명동~시청
○ 04번(남산연계) : 남산타워~시청~종로2가~동대문~DDP~동대입구역~남산타워
○ 이용요금 : 600원(통합환승할인제 포함) 일반 시내버스 요금(1,200원)의 50%
|
☞단돈 600원으로 떠나는 도심 속 명소 여행
☞녹색순환버스 타고 역사탐방 “어디까지 가봤니?”
☞녹색순환버스 타고, 서울 역사체험 떠나요!
☞녹색순환버스 타고 찾은 남산의 봄
문의 : 버스정책과 02-2133-2285 , 서울시엠보팅 투표 바로가기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하기
▶ ‘코로나19 서울생활정보’ 한눈에 보기
▶ 내게 맞는 ‘코로나19 경제지원정책’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