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무료 선제검사 매주 월요일 9시 선착순 신청
서울시가 무증상 감염 사례 발생 등 이른바 ‘조용한 전파’에 따른 지역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무료 선제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선제검사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거주자 중 코로나19 무증상자다. 발열, 두통, 기침, 호흡곤란 등의 코로나19 유증상자는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 코로나19 선제검사 운영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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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원하는 병원을 클릭하면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으로 연결, 검사 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다. 각 병원별 예약자 수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은 ▴동부병원 ▴서남병원 ▴서북병원 ▴은평병원 ▴서울의료원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어린이병원 ▴보라매병원 등 8개 시립병원이다. (※각 병원 글씨를 클릭하면 해당 병원 예약사이트로 바로 연결됩니다.)
이 가운데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의 주당 검사가능 인원이 2,000명이며, 나머지 병원들은 150명 선이다.
서울시 코로나19 선제검사는 주당 최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매주 월요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6월 22일(월)에 신청시 6월 29일(월)부터 7월 3일(금)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 코로나19 선제검사 예약신청 시 유의사항
① 서울시 코로나19 선제검사는 주당 최대 3,000명 실시하며, 선착순 마감됩니다. ※ 해당 주에 신청 접수가 마감되면, 그 다음주 월요일에 신청 가능
② 서울시 코로나19 선제검사는 1인 1회만 가능합니다.
③ 코로나19 검사 예약 시 본인 인증 후 신청 가능합니다.
④ 코로나19 검사 신청 후 취소는 검사일 3일전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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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대상자는 해당 병원방문시 신분증과 개인정보 수집동의서(선제검사 예약 페이지에서 파일 다운로드)를 소지해야 하며, 검사결과는 문자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확진자 발생 후 대응보다 한 발 앞서서 조용한 전파까지 미리 차단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선제검사로 무증상 감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무료 선제검사 제외 대상
① 의사의 소견에 따라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
② 확진 환자와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 자
③ 해외 방문력이 있으며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 자
④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집단발생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으며, 14일 이내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 자
※ 유증상자의 경우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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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다산콜센터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