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K-방역모델 국제표준화를 위한 글로벌 지지 기반 확보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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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09:34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를 위한 글로벌 지지 기반 확보 - 성윤모 장관, 15일 「K-방역모델 국제 웨비나」 개최 - -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병원연맹(IHF), 미국 국가표준원(ANSI) 등과 협력 - |
□ 지난 6월 11일(금)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의결한 `K-방역 3T 국제표준화 추진전략`의 시행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글로벌 표준·방역 분야 최고위 전문가가 참여하는 「K-방역모델 국제 웨비나」를 15일(월) 개최했다.
ㅇ 한국과 미국-유럽-아프리카를 잇는 이번 글로벌 언택트 웨비나는 한국시각 21:00 개최되었으며, 국제표준화기구 ISO 회장(케냐), 국제병원연맹 IHF 사무총장(佛), 미국 국가표준원 ANSI 회장(美)이 참석하였다.
ㅇ 일시 및 장소: 6월 15일(월) 21시, 세종청사(611호) ㅇ 목적: 국제기구의 코로나19 대응동향 공유,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협력 기반 조성 ㅇ 참석자: 성윤모 장관(주재)에드워드 니조로지(Edward Njoroge) ISO 회장에릭 드 루데베케(Eric De Roodenbeke) IHF 사무총장조 바티아(Joe Bhatia) ANSI 회장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안선주 성균관대 교수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모더레이터) |
□ 산업부는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전략을 세계 무대에 제시하고 ISO, IHF, ANSI 등 주요 국제기구와 협력기반을 구축하여 국제표준화 추진에 필요한 글로벌 지지를 확보하였다.
ㅇ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의료·방역을 포함한 全 산업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주관하고 있고, 국제병원연맹(IHF)은 전세계 병원 의료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K-방역모델의 글로벌화를 위하여 협력이 필요한 국제기구이다.
ㅇ 미국 국가표준원(ANSI)은 미국의 국가표준과 국제표준 개발을 총괄하는 기구로, 의료 분야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 이 날 웨비나에서 성윤모 장관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국제기구와의 협력 등 국제 공조체계가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언급하면서,
ㅇ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을 원칙으로 하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한국과 국제기구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ㅇ 이어 성 장관은 ‘검사→추적→치료’로 진행되는 감염병 대응 과정 속에 녹아있는 한국의 경험과 절차를 체계화하여 국제사회와 공유하고자 단계별 다양한 표준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또한 국제표준 제정과 이를 위한 ISO 신규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 설립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국제표준화기구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 이에 대해 ISO 회장, IHF 사무총장, ANSI 회장은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활동의 중요성에 동의하고, 코로나19 종식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국제표준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ㅇ 국제표준화기구(ISO) 에드워드 니조로지(Edward Njoroge) 회장은 ISO의 2030 전략에 팬데믹 극복을 위한 표준 제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ㅇ 국제병원연맹(IHF) 에릭 드 루덴베케(Eric De Roodenbeke) 사무총장은 전염성 위협에 맞서기 위해 국제표준과 같은 규칙, 프로토콜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병원 대응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ㅇ 미국 국가표준원(ANSI) 조 바티아(Joe Bhatia) 회장은 방역모델을 비롯한 국제표준 개발을 도전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ㅇ 한국 전문가로 참석한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현장전문가로서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성균관대 안선주 교수는 K-방역모델 국제표준 18종을 소개하면서, K-방역모델의 신뢰성을 강조하였다.
□ 성윤모 장관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ISO, ANSI 등과 상호협력기반을 구축함으로써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를 가속화할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하고,
ㅇ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추진은 인류의 건강을 확보하고, 전 세계에 창궐하고 있는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침서로 기여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