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글로벌프런티어사업 연구성과 점검 및 발전방향 논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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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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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
글로벌프런티어사업 연구성과 점검 및 발전방향 논의
- 대표성과 사업화 모색 및 코로나19 대응 R&D 추진상황 공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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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3월 27일(금) 오후 2시, 글로벌프런티어사업* 연구단장들과 연구성과 점검 및 사업화 방안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 (사업규모) ’10~’23년, 1조 1,910억 원, 10개 연구단 / 글로벌 선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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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간담회는 5대 미래전략 분야 세계 1등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10년부터 추진 중에 있는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이 ’19년부터 순차적으로 종료되고 있는 가운데 그간의 연구성과를돌아보고, 사업화 방안 등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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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리에서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 신용범단장은 국가 재난형 질병이나 신종 바이러스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조기검출과 진단이 가능한 헬스가드(H-GUARD)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진행상황을 소개했다.
ㅇ 신용범단장은 ”현재, 고민감도를 지닌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4종을 확보하여 진단키트의 임상테스트를진행하고 있다“면서 ”임상테스트가완료되면 협력 중인 진단기업을 통해 면역혈청검사 키트의 긴급 승인을 신청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ㅇ 또한 ”이미 개발된 감염의심지역의 병원체 존재 여부를 조기에 정확하게 검사하는 기술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테스트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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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 이학주단장은 OLED에 이은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 LED(Micro 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마이크로 LED 롤 전사기술’을 소개하였다.
* 디스플레이의 각 화소마다 단결정 무기물(inorganic)로
구성된 마이크로 LED를 배치하여 기존의 OLED 대비 반응속도와 발광효율을 혁신적으로 개선 - OLED 보다 발광효율이 우수하여 전력 소모가 적고, 내구성이 우수하며 기판에 대한 제약이 적어 신축성 있는 고무 소재, 또는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 위에도 제작가능 |
ㅇ ‘마이크로 LED 롤 전사 기술*’은롤 스탬프를 이용하여 임시기판 위에 있는 마이크로 LED소자를 들어 올렸다가 유연회로 기판의 원하는 위치에 올려놓는 공정을 통해 마이크로 LED패널을 만드는 기술로, 마치 롤러잉크로 판화를 찍는 과정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 마이크로 LED 소자를 선택적으로 회로기판에 전사하는
핵심공정기술 개발로 전사속도 및 전사 면적에서 세계최고 수준으로 기존기술 대비 100~1,000배
생산성이 증대 기대 |
□ 정병선차관은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므로 연구단의성공적인 마무리와 연구성과의 사업화, 연구성과 창출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면서,
ㅇ ”’20년도 정부 R&D예산이 24조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 투자됨에 따라 이에 걸맞는 효율적인 투자와 연구성과의내실화가 요구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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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