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최초의「기술혁신 전문 펀드(5,000억원 규모)」조성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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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09:20
최초의「기술혁신 전문 펀드(5,000억원 규모)」조성 ? - 기업은행, 신한은행, 총 2,800억원 출자 협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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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3.11일(수)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업은행, 신한은행 등과 중소·중견기업의 R&D 활동에 투자하는 ‘기술혁신 전문펀드(TIF; Technology Innovation Fund) 조성 및 운용협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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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술혁신 전문 펀드(TIF) MOU 체결식 개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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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0.3.11(수) 08:30~09:00 / 여의도 글래드 호텔 2층 ? ◈ 참석자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업은행장, 신한은행장, 한국성장금융 대표이사, 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산업기술진흥원장, 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 ? ◈ 행사내용 : 기술혁신 전문 펀드 조성 및 운용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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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혁신전문펀드’(TIF)는 산업부의 R&D 자금을 예치?관리하기 위해 ‘산업기술자금 전담은행’*으로 선정된 기업은행(1,800억원)과 신한은행(1,000억원)이 총 2,800억원 규모를 출자하여 母펀드를 조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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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의 전체 R&D 자금(정부R&D자금 + 민간자금) 관리를 위해 특정은행을 선정하여 집중 예치·관리하며, 예치로 발생하는 이자수익은 국고로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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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국성장금융이 母펀드를 운용하며, 민간 투자자의 출자를 더해 총 5,000억원 규모의 子펀드를 결성하여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R&D)활동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 기술혁신 전문 펀드(TIF) 운용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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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향후 3년간 매년 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이 900~1,000억원 규모의 母펀드 자금을 출자하고, 이를 토대로 子펀드 운용사는 민간자금을 매칭하여 매년 약 1,600~1,800억 규모의 기술혁신펀드를 결성하며, 각 펀드는 8년간 운용 후 청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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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펀드 조성 계획 >
(단위:억원)
연도 | ‘20년(1차년도) | ‘21년(21차년도) | ‘22년(3차년도) | 합계 | |
母펀드 | 900 | 900 | 1,000 | 2,800 | |
? | 기업 | 600 | 600 | 600 | 1,800 |
? | 신한 | 300 | 300 | 400 | 1,000 |
민간자금 매칭 | 700 | 700 | 800 | 2,200 | |
子펀드 합계 | 1,600 | 1,600 | 1,800 | 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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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펀드 운용 계획 >
구분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1차년도 (1,600억) | 결성 | 운 | 용 | 청산 | ? | ? | ||||||
2차년도 (1,600억) | ? | 결성 | 운 | 용 | 청산 | ? | ||||||
3차년도 (1,800억) | ? | ? | 결성 | 운 | 용 | 청산 |
ㅇ 모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은 금년 10월까지 올해 결성할 3개의 자펀드(각 500~600억원 규모) 운용사를 모집하고, 이를 통해 결성된 투자액 1,600억원을 금년 말 부터 중소·중견기업에 본격 투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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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년도 조성일정] 자펀드선정공고(4.1), 자펀드모집 및 결성(~10월), 기업 투자(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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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혁신전문펀드’는 세 가지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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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우선 그동안 정부의 R&D 지원이 정부·공공기관 주도로 혁신기업을 선정하고, 출연 방식으로 지원하였으나, 이번 펀드는 시장이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방식으로 R&D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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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기존의 정책펀드들과의 차이점은 그간의 기업 투자펀드가 대부분 기업의 사업화 활동, 또는 투자금의 사용처를 특정하지 않는 기업활동 전반에 사용되도록 한 반면, 이번 펀드는 최초로 기업의 ‘기술혁신(R&D) 활동’에 중점적으로 투자되도록 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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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마지막으로, 출자 재원 측면에는 기존의 정부 주도의 펀드들과 다르게 정부의 재정투입 없이 시중은행 투자를 기본으로 ‘순수 민간 재원으로만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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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정부가 동반출자하거나, 펀드가 안정적으로 투자 회수될 경우, 기술혁신펀드가 대규모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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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의 중점 투자 분야는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등 제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하되, AI, 5G, Big-data 등 제조업 연관 미래 산업분야에도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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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특히, 투자분야를 운용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나감으로써, 보다 사업성이 높고 시장성이 높은 전략 분야에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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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윤모 장관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기술혁신이 급속도로 빨라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직접적인 R&D 지원 외에도,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기업의 다양한 기술혁신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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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번 기술혁신 펀드를 통해 시장의 R&D 투자와 정부 R&D 지원사업의 투자 대상과 성과 등을 비교하여, 추후 정부 R&D 지원방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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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혁신펀드에 2,800억원을 투자한 기업은행장과 신한은행장은 “새로운 R&D 방식으로 기업의 혁신성장에 투자하는 이번 펀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언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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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기술혁신 펀드는 민간 금융투자와 기업의 기술혁신이 융합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금융권이 보다 많은 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하여, 우리나라가 기술강국이 되는데 금융권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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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산업부는 기술혁신 펀드 협약 체결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고, 국내 제조업 중소?중견기업 R&D 지원에 대한 정기적인 지원 실적 점검 및 자문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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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번 협약이 실효성이 있는 제도로 정착하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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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