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대응연구 추진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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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6 14:10
정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대응연구 추진한다
- 과기정통부·행안부·질본, 힘을 모아 긴급대응연구 수요 발굴 -
- 신속진단제 개발 등 감염증 추가 확산 대응 신속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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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0일 우리나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요즈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관계부처가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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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질본’)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을 활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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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대응을 위하여 신속진단제, 기존 약물을 활용한 치료제 재창출 등 긴급대응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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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는 과기정통부와 행안부가 협업하여 예기치 못한 다양한 재난안전 문제에 대하여과학기술을 활용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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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기존 연구개발이 과제 기획부터 착수까지 1~2년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문제발생 시 보다 신속한 연구개발 착수가 가능한 긴급대응연구체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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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 개요 >
ㅇ 지원 규모 : ’20년 50억원(과기정통부 35억원, 행안부 15억원) ? * 과제별 지원 규모 : 연 2.5억원 내외, 현안에 따라 최대 2년 지원 ? ㅇ추진 절차 : 긴급현안 수요 발굴·선정 ? 상세 기획 ? 공고(기간 단축 등) ? 과제 착수 |
□ 지난 1월 20일, 우리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최초 확진자가 발생하자마자질본과 협의하여 긴급현안 수요를 발굴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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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긴급현안 수요(안) >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신속진단제(Rapid
Kit) 개발 2. 인공지능 기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재창출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해도 평가를 위한 바이러스 특성 연구 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지 역학 정보 및 자원 수집·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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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급히 연구개발이 필요한4개 과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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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신속진단제 개발”은 면역학적 반응 원리를 기반으로 진단검체 전처리, 항원 진단기술, 시약개발 및 임상학적 성능평가 등 방역 현장에서 보다 신속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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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인공지능 기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재창출”은 현재 다른 질환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기존 치료제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물을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신속히 선별하여 시급히 치료제를 확보하기 위한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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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해도 평가를 위한 바이러스 특성 연구”는 바이러스의 성장특성, 병원성·감염력, 항원성·면역력 등 고유 특성을 분석하여 방역당국에 필요한 정보를 조기에 제공하고, 감염환자의 처치 및 향후 치료제 개발 등에 활용하도록 하기 위한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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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지 역학 정보 및 자원 수집·제공 연구”는 국내·외 발생 지역(아시아 중심)의 감염 발생률 및 분포율을 분석·예측하고, 해외 바이러스 R&D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련 자원을 수집·제공하여 방역당국의 적절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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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는 오늘 중앙-지방 재난안전 연구개발 협의체를 개최하여 상기 4개 과제를 확정하고, 공고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신속한 절차를 통하여 2월 중 연구기관과 연구책임자를 선정하여 과제를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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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역량을 총체적으로 활용해 필요한 기술들을 신속히 개발하는 동시에, 질병관리본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 공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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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