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재욱 차관, ASF 고위급 국제회의 및 베를린 농업장관 회의 참석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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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 16:50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1.17일(금, 한국시각 1월 18일) 개최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고위급 국제회의와 1월 18일 개최되는 제12차 베를린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독일 베를린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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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돼지열병 고위급 국제회의*는 유럽(불가리아), 북미(캐나다), 호주, 아시아(대한민국) 등 농업 장·차관들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사무총장, 전문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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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제적 위협과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한국의 초기 방역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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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F 고위급 국제회의 참석 국가 및 국제기구(단체) : 독일(장관), 크로아티아(장관), 불가리아(장관), 호주(장관), 한국(차관), 일본(장관) 등 9개국(60개국 관계자 배석), EU(보건식품안전위원장), FAO(사무총장), OIE(사무총장), COPA(회장) 등 8개기구
？ 이재욱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ASF 사전 예방 조치와 사육돼지에서의 확산을 단기간 내 저지할 수 있었던 핵심 방역조치를 아래와 같이 소개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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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국 장관 및 FAO·OIE 사무총장들과 패널 토의를 통해 각국 방역정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ASF 공동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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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방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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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ASF 발생국 노선 검역탐지견, X-Ray 검사 확대 및 불법 휴대 축산물 과태료 상향(최대 1,000만원) 등 국경 검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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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수입식품판매점 등 불법 수입 축산물 국내 유통·판매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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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남은음식물 자가 처리 급여 금지, 양돈농가 울타리·포획틀 지원 등 농장 차단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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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후 방역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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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바이러스 숙주를 제거하기 위해 발생 4개 시·군 모든 돼지를 살처분·수매하는 등 SOP를 뛰어넘는 특단의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군제독차량·산림청방제헬기 등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접경지역 집중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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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4개 중점관리권역을 구획하여 살아있는 돼지, 분뇨, 축산차량의 이동을 철저히 통제, 특히 축산차량 GPS 관제시스템을 활용하여 약 6만 여대의 차량 이동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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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국내 ASF 발생 직후부터 ICT 기술을 활용하여 국무총리 등 주재 매일 모든 관계부처·기관·지자체가 참여하는 영상회의 운영(220여 시·군 약 700~800명 참석)하여 신속한 의사 결정 및 상황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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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야생멧돼지 이동 차단을 위해 국토를 동·서로 횡단하는 광역 울타리(352km)를 설치하고, 광범위한 멧돼지 폐사체 수색 및 포획을 지속하여 잠재적 확산요인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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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아직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계속 확인되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하여 ASF 조기 종식을 위한 국가적 총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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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차관은 모니크 에르와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세계적으로 전례없이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한 국제 협력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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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등 ASF 방역에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되는 나라의 방역 정책과 한국의 ASF 방역 경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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