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30여 년 영유아 보육에 헌신, 영예의 훈장 수여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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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15:00
30여 년 영유아 보육에 헌신, 영예의 훈장 수여
- 윤덕현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 고문 등 보육유공자 47명, 훈?포장 등 정부포상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대한민국을 키우는 힘, 든든한 보육“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2019년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식”을 12월 18일(수) 15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 이날 포상식은 영유아 보육의 다양한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보육 발전의 뜻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 -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의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7명(단체 포함)이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에 보건복지부장관표창도 수여되었다.
□ 올해 영예의 국민훈장(석류장)은 30여 년 가까이 보육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의 윤덕현 고문에게 돌아갔다.
?○ 윤덕현 고문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원장으로서 24년간 소외된 농촌지역의 영유아보육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08~’12)을 역임하면서 아이사랑카드의 안정적 도입과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의 정착을 위하여 헌신하였다.
?○ 또한 ‘한국보육 50년사’ 발간을 통해 한국 보육제도의 과거, 현재 및 미래의 전망(비전)을 제시하였으며,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장을 역임하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동남아, 캄보디아, 라오스 등 7개국에 어린이집 23개소의 설치를 지원하였고, 26개 해외어린이집에는 교재·교구 프로그램을 전수하는 등 범국가적 보육이념을 실천해 오고 있다.
□ 국민포장을 받는 광주광역시 소재 해맑은어린이집 홍기영 원장은, 23년간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열정적으로 장애아 보육을 위해 기여해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 홍기영 원장은 어린이집 개원 이후 줄곧 취약보육의 하나인 장애아보육에 열정을 보여 왔고, 장애가족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다문화가정 정착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의식 고취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 훈?포장 외에도, 짧게는 12년 길게는 40년을 어린이집과 함께하며 보육사업 발전에 다양한 기여를 한 보육교직원들에게 21점의 대통령표창과 24점의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었다.
?○ 행사에는 수상자들의 가족들도 함께 참석하여 기념 영상과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고운나래합창단의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보육사업에 평생 종사해 온 보람을 함께 나누었다.
□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 3월 시행되는 보육지원체계 개편*과 관련되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영상 및 슬로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 * 보육시간을 모든 영유아에게 적용되는 ‘기본보육’과 추가적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적용되는 ‘연장보육’으로 구분하고, 안정적 연장보육을 위해 시간당 연장 보육료와 연장반 전담교사 인건비를 신설·지원
?○ 응모된 524건의 슬로건 중 대상은 이은정 보육교사의 “어린이집의 오후 쉼표, 아이의 온종일 행복느낌표가 됩니다”에게 돌아갔다.
?? - 영상 62건 중 대상은 보육지원체계 개편으로 보육의 질과 교사의 근무환경이 동시에 개선됨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진혜원 보육교사에게 돌아갔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영상) 및 100만 원(슬로건)의 상금이 수여된다.
□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어려운 순간들을 견디며 ‘보육’이라는 한 길을, 긍지를 잃지 않고 걸어오신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하였다.
?○ 아울러 “내년 3월 시행될 보육지원체계 개편이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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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붙임 > 2019년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 (포상식 개요 및 수상자)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