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인알파코리아(주),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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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08:35
- 노사발전재단, 기업의 노사파트너십 우수모델 개발 및 확산 기회 삼아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11월 21일(목) 오후 1시, R.ENA 컨벤션에서 ‘2019년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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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17개 사업장 중 9개의 사업장을 수상업체로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에는 인알파코리아(주), 우수상은 ㈜동화엔텍 외 4개사, 라이브치과병원 외 3개사가 선정되었고,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장려상에는 ㈜)디앤엠솔루션즈 외 5개사가 선정되었으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알파코리아(주)는 지속되는 자동차 산업의 경기 악화에 따라 고용불안, 인원 감축 논의, 해외 자본의 철수 등 경영난에 직면해 있는 사업장이다. 경영악화로 인해 소홀해진 노사간의 신뢰를 회복하여 생산성 향상 및 경영 구조의 효율화로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여 고충해소 및 공생발전을 위해 노력하였고,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였고, 정기적인 정규직 전환 제도를 마련하였다. 임금 · 복리후생제도의 차별을 철폐하는 등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동화엔텍 외 4개사는 대규모 손실과 수주절벽, 저유가, 선주사 리스크 등 창사 이래 유례없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적자로 임직원들의 임금 삭감 및 동결을 진행하는 등 경영상 위기에 처한 사업장이다. 경영정상화를 위해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였으며, 다수의 협력업체를 통해 운영되는 조선업의 특성상 협력업체와의 공생발전 또한 중요했다. 이를 위해 원·하청 동반성장 간담회 및 즐거운 일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동 목표 및 비전을 설정하였으며, 노사는 고용안정 협력 합의, 정년자 재고용, 생계비 연동 임금인상 등에 합의하여 경영정상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라이브치과병원 외 3개사는 여성근로자가 많은 업종 특성을 감안, 워라밸 구축을 통한 노사상생을 이루고 사업 확장에 따른 관계사간 이해와 소통 확대를 목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즐거운 일터.근로/노사문화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워라밸 워크숍.직급별/부서별 고충처리 간담회.소통 워크숍을 실시하여 18년 대비 3배 이상 각종 개선사항을 도출하였으며, 유연근무제 도입.장기근속자 포상휴가.대체인력 추가채용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본 사업을 진행하며 노사 문화개선.워라밸 구축진행.직무발명 포상제 도입.사회공헌활동 확대 등 노력을 인정받아 `19년 근무혁신인센티브 우수기업 SS등급에 선정되기도 하였다(동반참여사 ㈜라브.라이브오랄스). 라이브치과병원은 2020년에도 사업장 통합 이전과 유연근무 확대 시행.사회공헌활동 강화 등으로 근무혁신.개선과 노사상생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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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사무총장은 참여한 기업의 노사 대표 및 프로그램 관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최근의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서 비롯된 경영위기를 노사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사례들이 많다”며,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우수모델 개발 및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사업장 내 노사가 공동으로 관계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수행하고 정부가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사업장 내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파트너십 활성화를 추구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매년 그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장별 프로그램을 공모.심사하여 지원해왔으며, 올해 총 117개 사업장을 선정하였다.
문? 의:? 노사협력팀 조아라 (02-6021-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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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