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한·중 해양과학기술 협력, 협력의 지평을 넓힌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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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15:10
한·중 해양과학기술 협력, 협력의 지평을 넓힌다
?- 11. 19.(화) 부산에서 ‘제15차 한·중 해양과학기술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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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 19일(화)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제15차 한·중 해양과학기술협력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양과학기술 분야 현안에 대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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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양국은 1997년부터 격년*으로 공동위원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60여개 이상의 해양과학기술 협력사업 수행, 한·중 황해해양포럼 개최, 국제기구 내 주요 이슈에 대한 긴밀한 공조 등 활발한 협력 활동을 수행 중이다. 또한, 양국 협력을 통한 해양과학기술 수준 제고, 황해 및 인근 해양의 환경 보존, 해양자원의 지속적인 개발·이용 촉진 등을 위해 1995년 중국 청도에 ‘한·중 해양과학기술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 제1차(’97)부터 제7차(’03)까지는 매년 개최하다 제8차(’05)부터 격년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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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제15차 공동위원회에는 유은원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 중국 순셩즈 자연자원부* 국제합작사 처장을 비롯하여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2018년 3월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국무원 직속 자연자원 업무 관련 정책과 방침 이행기구로서 기존 국가해양국, 지질조사국 등을 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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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공동위원회에서는 ▲ 제14차 공동위원회 합의사항 이행여부 점검 ▲ 한·중 해양과학기술 공동연구 추진현황 보고 ▲ 한·중 극지분야 협력 강화방안 논의 ▲ 국제사회에서의 양국 간 협력 강화방안 논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먼저, 지난 제14차 공동위원회 합의사항 이행 점검을 통해 해양공간계획 및 해양에너지 분야 신규과제의 주요 성과(SCI급 2편 등 총 7편의 논문 게재)를 공유한다. 또한 미세플라스틱, 심해저, 극지 등 양국 관심분야의 협력현황* 등을 논의한다.
?? * 아라온호를 통해 남극에 고립되어 있던 중국 조사단 24명 구조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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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해양환경, 기후변화, 해양에너지, 해양공간계획 등 양국 간에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공동연구의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한다. 양국은 그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총 44편(SCI급 29편 등)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학술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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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한·중 극지 관련 협력 확대를 위해 극지 담당 기관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정례협의체 구성을 중국 측에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추진 중인 UN 해양과학 10개년 사업**, 황해광역생태계(YSLME) 보존 등 양국 간 협력 및 공조가 가능한 분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정부간해양학위원회(Intergovernmental Oceanographic Commission) : UNESCO 산하 해양과학 전담기구로 각국의 해양과 자원에 대한 과학적 연구 및 조사 등 수행
** IOC에서 바다와 해양자원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개발·이용 등 UN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2020년까지 추진방안 마련 후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 추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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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철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최근 한·중 양국의 협력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의를 통해 해양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양국의 노력과 협력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양국의 동반자적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