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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서울 동대문구 래미안엘파인아파트 정문 앞에 안전한 통학로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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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래미안엘파인아파트 정문 앞에 안전한 통학로가 만들어진다

- 현장조정회의 열어 통학로 개설 등 종합적인 교통안전대책 조정안 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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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엘파인아파트 정문 앞 도로에 보행로가 없어 등?하교를 할 때 불안해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고충이 해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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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1일 오후 3시 래미안엘파인아파트 주민회의실에서 주민과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안전한 통학로 개설 등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집단민원을 해결하는 합의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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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월에 입주한 래미안엘파인아파트(472세대)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800m 떨어진 배봉초등학교에 걸어서 다니고 있다. 아파트 진?출입구와 연결되는 폭 6m의 도로에는 보행로가 없어 차량과 학생들 간 접촉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학생과 학부모의 걱정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래미안엘파인아파트 입주민 431명은 학생들의 통학로 개설 등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올해 5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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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엘파인아파트 입주학생 현황
전체세대수
입주학생 현황
합계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472세대
352
55
189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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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는 수차례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일 래미안엘파인아파트 주민회의실에서 권태성 부위원장 주재로 이경수 래미안엘파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마경석 동대문경찰서장, 한국전력공사 동대문중랑지사 유재홍 배전운영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조정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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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정에 따라 동대문구는 경관녹지에 2m 이상의 통학로 개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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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경관녹지에 설치되어 있는 전봇대 이전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고, 동대문경찰서는 통학로 주변 도로에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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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권태성 부위원장은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통학하도록 관계기관들이 소통하고 지혜를 모은 결과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교통안전대책이 마련돼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부모님들의 걱정도 덜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에서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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