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민관 공조 강화를 통해 무역장벽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헤쳐 나간다
민관 공조 강화를 통해 무역장벽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헤쳐 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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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2.17일(화) 16시에 서울 코엑스 209호 회의실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관계 부처(외교부, 농림부, 특허청, 식약처, 관세청 등), 업종별 협회, 무역협회, 대한상의, 코트라, 산업연구원과 함께 「민·관 합동 무역장벽 대응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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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협의회는 미국 신(新)행정부 구성, 글로벌 공급과잉 현상의 지속 등으로 한층 고조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정부와 업계가 긴밀한 공조를 통해 대응함으로써, 기업이 직면한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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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同) 회의에서 산업부, 코트라는 미국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조사 대응, 인도 NOC(No Objection Certificate, 수입허가증명서) 발급 지원 등 2024년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촘촘한 무역장벽 대응을 통해 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자고 제안했다. 무역협회는 (美)초국경보조금, (EU)역외 보조금 등 새로운 유형의 무역장벽을 소개하며, 우리 기업이 예상치 못한 조사로 인해 애로를 겪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연구원은 트럼프 당선자 대선공약의 우리 산업·공급망 영향을 분석하며, 선제적인 원자재 공급망 점검 필요성 등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무역장벽으로 인한 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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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본부장은 “미국 新행정부 출범 등으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이익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同 협의회를 적극적으로 운용하여 해외 무역장벽에 대한 민관 공조를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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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