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해수부, IOPC 추가기금 총회 의장 9년 연속 배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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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 14:35
해수부, IOPC 추가기금 총회 의장 9년 연속 배출
- 김성범 의장 9연임, 국제 유류오염사고 보상체계 마련 등 영향력 강화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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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김성범 항만국장이 10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열린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Funds)* 정기 총회(10. 28.∼31.)’에서 만장일치로 추가기금(Supplementary Fund) 총회 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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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PC(International Oil Pollution Compensation) Funds : 유조선에서의 유류유출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국제기구로, 92기금(115개국)?추가기금(32개국)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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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범 국장은 2011년 아시아 국가 대표로서는 최초로 추가기금 의장에 선출된 이래 8년 동안 의장직을 수행하였으며, 이번에 다시 선출되어 내년 10월까지 9년 연속으로 의장직을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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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범 국장은 앞으로 1년간 추가기금 의장으로서 기금 운영 및 현안사항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의장 연임으로 향후 우리나라의 입장을 반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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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성범 국장은 허베이스피리트 피해보상 지원단 보상협력팀장(2010. 8.~2011. 8.)과 IOPC 추가기금 의장(2011. 10.~)으로서 허베이스피리트 유류오염 피해에 대한 선주책임제한 절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국제기금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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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은 유조선의 유류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선주의 책임한도를 초과하는 피해를 보상하는 국제기구이다. 유류오염사고 피해액이 선주의 책임한도를 초과하면 일차적으로 1992기금(1992 Fund)이 약 3천 511억 원(203백만 SDR*)까지 보상하고, 이를 넘는 대형사고가 발생한 경우, 추가기금이 약 1조 2천 970억 원(750백만 SDR)의 범위 내에서 피해를 보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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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의 약어로, 회원국의 화폐단위가 각각 달라 유류오염사고 배?보상 시 기준금액을 공통으로 적용하기 위해 도입. 1 SDR=1,729.87원(2019. 10. 22. 기준)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