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백령도 최전방수호장병의 내일(My Job)을 위해 국방부, 관계기관, 국민자문단 한배를 타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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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15:25
□ 국방부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백령도 각급 부대를 찾아가는 “최전방수호장병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최전방에서 헌신하고 전역하는 장병들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통합지원하는 첫 취업지원 사업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 국방부를 중심으로 국가보훈부, 고용노동부, 국민연금공단 등 관계기관이 백령도에서 헌신적으로 군 복무를 하고있는 전역예정 장병들의 취업지원과 미래 설계를 위해 협업하였으며, 특히 국방전직교육원의 전문강사들이 군 복무 기간 및 연령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전직 및 취업교육을 하였고 1:1 취업상담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ㅇ본 행사는 24년 국방부 공공서비스디자인단과 2030자문단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공공서비스디자인이란 과제 담당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 및 정책 수요자인 국민 등이 직접 참여해 관련 정책을 설계하는 국민 참여·소통제도이며, 국방부 2030자문단은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방정책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현역병, 대학생, 기업인, 교직원 등 20∼30대 청년 인재로 구성
ㅇ코로나 팬데믹 이전 백령도 장병을 위한 지원사업이 각 기관별로 이루어졌으나,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백령도 장병에 대한 지원사업이 과거처럼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안타까움과 전역 장병들의 취업은 단순히 한 개 기관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범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아 관계기관 협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ㅇ최근 부처 간 칸막이 해소의 일환으로 국방부-국가보훈부간 전략적 협업 과제로 “전역(예정) 군인의 일자리 지원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으로 넓히고, 전직 및 취업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는 최전방에서 국가를 수호하고 있는 전역예정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첫 시범사업으로 협업하게 되었습니다.
□ 국방부 국방전직교육원은 단기복무 청년 장병과 중·장기복무 간부의 상황에 맞는 취업 및 전직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였고, 국가보훈부 인천제대군인센터는 중·장기복무자를 대상으로 보훈사업 및 제대군인지원제도 안내, 개별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 또한 고용노동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등을 안내하고, 국민연금공단 남인천지사는 대상별 국민연금 바로알기 및 노후설계 등을 안내하였습니다. 기관별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장병들의 상황에 맞는 상담지원을 진행하였고, 이와함께 국방부 2030자문단은 청년정책 퀴즈 이벤트를 통해 장병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 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등의 도발로 인해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가 확고히 강화된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각급 부대를 3일에 걸쳐 방문하여 교육 및 행사를 진행하는 등 즉각 대응태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더 많은 장병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부대의 여건에 맞춰 시행하였습니다.
□ 2024년 국방부 공공서비스디자인단 강동선 교수(한양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는 “여객선을 타고 백령도까지 들어오는 시간만 해도 4시간이 걸리는 이 먼곳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청년 장병과 수년간 군 복무를 하는 중·장기복무 간부님들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전직 및 취업지원을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고, 「참 좋은 인재, 참 쉬운 취업!」정책을 설계하는 한 가지 방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습니다.
□ 국방부 2030자문단원들은 “최전방에서 우리나라를 든든하게 지키는 청년장병들에게 다시금 감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미래를 위해 진지하게 취업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에 보람도 느꼈다”고 하였습니다.
□ 이번 행사를 총괄한 국방부 국방일자리정책과 마영렬 과장은 “국방부는 장병들이 군 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서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