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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2024년산 피해 벼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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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924, 벼멸구·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손실을 줄이고, 저품질 쌀 유통을 막기 위해 피해 벼는 농가희망물량 전량을 수매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927일부터 1015일까지 농가의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을 조사하였다.

 

  지자체가 피해 상황을 집계한 결과, 올해 수매 희망 물량은 46,457(조곡 기준)으로 나타나 작년에 수매 희망 물량이 12,665톤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5배 이상 증가하였다.

 

  피해 벼 매입을 위한 검사 규격안은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지자체가 수집한 피해 벼 시료를 계측한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하고 농업인단체·지자체·농관원 담당자의 의견수렴 후 확정하였다.

 

구분

검사 규격

가격 수준

(공공비축미

1등급 기준)

제현율

(최저한도)

피해립

(최고한도)

이종곡립

이물

잠정등외A

63%

30%

2.0

2.0

80.77%

잠정등외B

53%

40%

2.0

2.0

67.95%

잠정등외C

43%

60%

2.0

2.0

55.13%

참고 : 공공비축미 특등 103.3%, 1등급 100.0%, 2등급 95.56%, 3등급 85.06%

 

  올해 검사 규격에 따르면 잠정등외A의 가격 수준은 공공비축미 1등급 기준 대비 80.77%이며, 잠정등외B, 잠정등외C의 경우 각각 67.95%, 55.13%으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 평년(’19~’23) 잠정등외 규격의 공공비축미 1등급 대비 가격 수준 :

     - 잠정등외A 76.92%, 잠정등외B 64.10% 잠정등외C 51.28%


  최종적인 매입 가격은 12월 말 결정되는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을 기준으로 확정되며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25,000/40kg)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차액은 연말에 지급한다.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시료 계측 결과에 따르면, 올해 피해 벼의 제현율이 전년 대비 높게 나와 잠정등외A 등급에 해당하는 농가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히면서, “공공비축미 매입과 별도로 정부가 피해 벼를 추가적으로 매입하는 만큼 쌀값 안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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