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덕수궁에서 전통한복 무료로 입어볼까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은 오는 9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덕수궁 즉조당과 준명당(서울 중구)에서 「전통한복 곱게 입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즉조당·준명당: 임금의 집무 및 생활공간으로 사용되었으며, 준명당은 고종의 딸 덕혜옹주의 유치원으로 활용되기도 했음.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의 첫 날과 둘째날인 5일(목)과 6일(금)에는 덕수궁 내 전통 전각인 즉조당과 준명당에서 사전 초청받은 영향력자(인플루언서)들과 민간 홍보대사,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한 내외국인들이 직접 전통한복과 전통 장신구의 올바른 착용 방법을 배운 후 실제로 입어보며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일정이 준비된다. 6일에는 국악인 송소희씨가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 영상을 촬영하는 일정도 예정되어 있다.
주말인 7일(토)과 8일(일)에는 사전 예약한 참여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참가하는 덕수궁 관람객들이 하루 총 5회(회당 10명)에 걸쳐 전통한복을 입어보고, 전통 가구와 집기로 꾸며진 즉조당과 준명당 내부에서 전통한복을 입고 인증 사진을 찍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한복의 올바른 착용법을 국·영문으로 담은 『한복 이야기』 책자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덕수궁 입장료 별도)이며, 사전 예약과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9월 4일(수) 오전 9시부터 한복진흥센터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hackr.official)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51-0740/02-398-16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궁궐에서 전통한복의 아름다움과 중요성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
< 덕수궁 즉조당 내부 >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