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8.1.목.조간]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을 담은 연구자 활용 안내서 발간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을 담은 연구자 활용 안내서 발간
- 20년 이상 추적 중인 KoGES 코호트에 대한 연구자 이해와 활용 제고 목적의 요약보고서 발간
- KoGES 연구자료·자원의 정보 및 분양 절차, 기반·추적자료의 기초분석 결과, 주요 연구 성과 제공으로 활용 활성화 기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이하 ‘KoGES’)를 통해 수집한 연구 자원의 정보 및 20년 장기 추적조사의 기초분석 결과 등을 제시한「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연구자를 위한 KoGES 활용 안내서로, KoGES에 대한 연구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연구자원의 활용을 확대하고자 발간하게 되었다.
KoGES는 한국인의 만성질환 위험 요인 규명 및 예방관리 근거 마련을 위하여 국립보건연구원에서 구축·운영하고 있는 코호트* 사업으로, 2001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20년 이상 추적 중인 국내 최장기 코호트이다.
* 어떤 특성을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임을 일컫으며, 장기 추적을 통해 요인에 노출된 집단과 노출되지 않은 집단의 질병 발생 정보를 비교하여 질병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에 이용됨
코호트 참여자 약 23만 5천 명에 대하여 임상·역학자료 및 생체자원을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연구자원은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분양되어 현재까지 1,680편 이상(’23년말 기준)의 논문이 학술지에 발표되는 등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는 KoGES 20년*의 과거와 현재, 데이터의 연구적 가치, 수집·생산한 연구정보 및 자원의 종류와 규모,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및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를 통한 분양 절차 등을 한눈에 알기 쉽게 구성하였다.
* 지역사회 기반(안성·안산) 코호트를 기준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기반조사(‘01~’02)부터 10차 추적조사(‘21~’22)까지의 기간
또한 세부 코호트별 장기 추적 참여자의 특성, 만성질환 유병률과 발생률, 건강행태의 변화 등 기초분석 결과를 제시하였으며, KoGES 연구 자원을 활용한 연구 성과와 최신 연구 사례 등을 포함하였다.
박현영 원장은 “KoGES는 소중한 보건 의료 연구 자원으로 코호트 구축 연구진, 조사원 그리고 참여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본 안내서가 KoGES 자원을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근거 창출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는 국립보건연구원 누리집* 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국립보건연구원 누리집(https://www.nih.go.kr) → 연구·사업 →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 자료실 → 발간자료 |
<붙임>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20년 - KoGES Summary Report」 목차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