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설명) 화성 화재사고 이후 유해화학물질은 기준치 미만…계속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겠음
▷ 2024년 6월 29일자 한국경제 <짧은 노출에도 치명적...화성 참사 염화티오닐 유출 우려> 기사와 2024년 6월 28일자 SBS <가장 위험한 염화티오닐 유출됐는데... 4시간 40분뒤 측정> 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드림
보도 내용
(한국경제) 염화티오닐은 불에 타지 않아 기화되었다가 다시 지상으로 떨어져 대기질 측정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
(SBS) 일부 물질은 화재 후 4시간 후에야 처음 측정, 전문가들은 이번 화재의 경우 화학사고로 분류되지 않았더라도 배터리 공장 화재라는 특성을 고려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
설명 내용
(한국경제) 염화티오닐은 고온(약 140˚C)에서 열분해되기 시작하여 황산화물과 염소화합물이 생성*되므로 화재시 배터리 연소 과정에서 기화된 염화티오닐이 발생될 가능성은 매우 낮음
* (근거) 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 Fire Protection Guide to Hazardous Materials, 14th Ed., Quincy, Ma 2010, p.49-144
- 만일 열분해되지 않고 일부 기화된 염화티오닐이 있었다 하더라도 염화티오닐이 에탄올 수준의 휘발성을 가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지상에 낙하하여 잔류하고 있을 가능성도 크지 않음
(SBS) 화재 초기에는 톨루엔, MEK(메틸 에틸 케톤) 등을 측정하였고 이후 소방수와 염화티오닐의 반응으로 발생 가능한 염화수소, 황화수소 등을 측정함
- 만일의 가능성을 대비하여 측정장비와 인력을 증원하고 염화티오닐을 직접 측정하기 시작하였음
- 현재까지 염화티오닐 등 유해화학물질은 불검출 또는 기준치 미만이며, 사고공장에서 취급하던 물질과 화재 연기 등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주변지역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할 계획임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