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경제안보외교 민관합동 라운드테이블 개최
외교부는 6.21(금) 「경제안보외교 민관합동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미·중 전략경쟁 시대의 AI 및 반도체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경제단체, 기업인, 학계 및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하여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의 대응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 참석자 : (정부)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소관 심의관·과장, 경제안보외교센터(업계) 반도체 및 AI 관련 기업, 한국경제인협회, LG경영연구소(전문가) 반도체공학·경영학·경제학 교수, 전문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AI와 반도체 산업은 선도기업 간 경쟁을 넘어 국가안보 문제와 결부되며 군비 경쟁에 비견될 정도의 ‘국가 총력전’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외교부로서도 최근 경제안보외교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관련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민간과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세션1 「Beyond Moore 시대 반도체 패권 경쟁과 우리의 전략」 및 세션2 「De-globalization과 글로벌 AI 산업의 재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반도체와 AI 분야는 산업 측면을 넘어 국가안보 및 생존의 차원에서도 중요한 영역이 되어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기술 패권 경쟁과 공급망 재편 속에서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회는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가 주요국과의 상호 호혜적인 경제안보 협력을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경제외교의 현장에 있는 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민관 원팀의 경제·안보 융합 외교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 현장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