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목재제품 품질관리제도 개선위해 현장 소통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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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14:21
목재제품 품질관리제도 개선위해 현장 소통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마루협회·한국목재칩연합회 찾아 현장설명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12일(금), 한국마루협회와 한국목재칩연합회를 방문하여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 개정사항 설명회를 개최하고 회원사 이해관계자들과 국내 목재산업 활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2년부터 추진해온 고시 전면 개정이 올해 완료되어 2월 1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국내 목재산업 관련 협·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속서 6(합판)에서 코어합판·포장용 합판 종류가 새롭게 신설된 것과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E2등급의 적용대상을 포장용 합판에 한정된 것, 부속서 10(목질바닥재)에서 목재 플로어링보드가 포함됨에 따라 목질바닥재로 규격품질 검사를 받아야 되는 점, 부속서 12(목재칩)에서 품질기준이 국제표준(ISO) 및 한국산업표준(KS)과 부합화 됨에 따라 품질기준이 일부 달라진 점 등 관련 개정 사항이 소개되었다.
한국마루협회에서는 KS 인증을 통한 규격품질검사 면제사항과 관련된 심사 간소화 등을 요청하였고, 한국목재칩연합회는 목재수확 감소에 따른 목재칩의 원료부족 현황을 우려하며 목재수확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과 산업간 원료경합에 대한 형평성 있는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목재산업연구과 유선화 연구관은 “적극행정을 통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목재이용 활성화와 시장 활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재제품 관리 제도를 보완하여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