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장관,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 면담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3.25.(월) 방한 중인 아미 베라, 영 킴 의원 등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 6명과 면담을 갖고,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방한의원단(총 6명)
- 아미 베라(Ami Bera) 하원 인태소위 간사(민주, 캘리포니아/CSGK 공동의장), 영 킴(Young Kim) 하원 인태소위원장(공화, 캘리포니아/CSGK 공동의장), 라울 루이스(Raul Ruiz) 하원의원(민주, 캘리포니아), 댄 뉴하우스(Dan Newhouse) 하원의원(공화, 워싱턴), 크리시 훌라한(Chrissy Houlahan) 하원의원(민주, 펜실베이니아), 데보라 로스(Deborah Ross) 하원의원(민주, 노스캐롤라이나)
※ 코리아스터디그룹(Congressional Study Group on Korea, CSGK) : 미 의회내 구성된 한국 관련 초당적 연구 모임 / 2018년 2월 공식 출범, 현재 약 80명 참여중
□ 조 장관은 미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지난해 4월 우리 대통령님의 국빈 방미 이후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코리아스터디그룹이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결집하고 친한 기반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준 데 사의를 표하였다.
ㅇ 조 장관은 또한 방한 의원들이 미 의회 내 북한문제 관련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북한은 남북을 적대적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통일을 부정하고 있으나 우리 정부는 통일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ㅇ 또한, 조 장관은 러북 협력이 군사분야 뿐만아니라, 정치·경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특히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속적으로 위반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는 더욱 강화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ㅇ 아울러 조 장관은 양국 협력이 경제안보 및 첨단기술 등 포괄적 분야로 확대되어 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의 인력 수급 관련 불확실성 해소에 기여할 한국인 인력만을 위한 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이 의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베라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동맹은 어느 때보다 굳건하며 미 의회의 지지도 초당적이라고 강조하고, 코리아스터디그룹 공동의장으로서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 결집과 한반도 관련 사안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한편, 영 킴 의원은 북한의 지속된 도발,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협력 및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미 의회 차원에서도 북한 인권 개선 등을 위한 한국 정부 및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하였다.
□ 미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은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한미동맹이 역사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미 의회 내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 저변 확대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붙임 : 1. 미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 인적사항
2. 행사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