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 공청회 개최(3.12.화)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 공청회 개최
- 2030년 국내 말라리아 퇴치 목표를 위해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의 4개 중점 추진전략 마련
- 공청회, 중앙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통해 전문가, 국민, 언론 등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4월 25일 말라리아 심포지엄에서 발표 예정
질병관리청(지영미 청장)은 3월 12일(화) 오후 2시 비대면(온라인)으로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이하 실행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매개체 감염병 중
질병부담이 가장 높은 감염병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말라리아 퇴치 우선국가*를 지정하여 2030년까지 퇴치이행을 권고하였다.
* 대한민국, 북한, 멕시코, 코스타리카, 태국, 파나마, 온두라스, 사우디아라비아, 네팔 등
<세계보건기구(WHO) 말라리아 글로벌 기술전략(2016-2030)>
○ 세계보건기구(WHO)는 2030년까지 최소 35개국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수립
○ 2023년 기준 총 25개국이 3년 연속 자국내 발생환자수 제로를 달성하였으며, 15개국이 말라리아 퇴치인증 획득(World Malaria report 2023, WHO)
질병관리청은 2028년 국내 말라리아 발생 환자수 제로 달성을 위해 2019년부터 5년 주기로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하였고, 지난해 제1차 실행계획(’19~’23년)이 마무리됨에 따라 그간의 정책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제2차 실행계획의 추진 방향과 세부과제 등 정책을 마련 중이다.
이번 공청회는 관계부처,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한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안)에 대하여 전문가, 국민, 언론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 발표를 통해 제2차 실행계획(안)의 비전 및 목표와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안)’을 소개하였고,
* ▲환자 감시 및 위험지역 관리, ▲매개모기 감시 및 방제, ▲협력 및 소통, ▲말라리아 퇴치기반 구축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내 중점과제와 세부과제에 추가적으로 담겨야 할 내용들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염준섭 교수(연세대 감염내과), 김종헌 교수(성균관대 사회의학), 권형욱 교수(인천대 생명과학), 한은택(강원대 환경의생물학), 유현재(서강대 신문방송학)
전문가들은 국내 말라리아 재퇴치를 위해 실행계획 수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관계부처․지자체와 공동대응과 자원의 집중투자가 핵심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국가 위상을 높이기 위해 조속한 퇴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한 후 최종 확정된 실행계획을 ‘4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붙임 > 1.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 공청회 포스터
2. 말라리아 세계보건기구 퇴치인증 관련 국외 동향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