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통일부 장관, 이북도민 대상 특강
통일부 장관, 이북도민 대상 특강
- 이산가족, 실향민 대상 북한실상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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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4.2.26.(월),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초청으로 이북7도* 도민 대상 특강을 실시하였습니다.
o 이번 특강에는 윤일영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하여, 각도 도민회장, 이산가족이자 실향민인 이북도민 3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 황해도, 평안남·북도, 함경남·북도, 미수복경기·강원도
□ 통일부 장관은 특강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 내용을 중심으로 북한 주민들의 현실과 변화하는 모습들을 설명하였습니다.
o 장관은 “‘3대 세습’, ‘백두혈통’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증가하고 있고, 핵과 미사일에 대한 과다지출로 민생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는 북한정권의 실패라고 평가하였습니다.
o 한편 “북한 내부에서 변화의 움직임 감지되고 있다며, 83%의 탈북민이 북한에서 외부 영상물을 시청한 적이 있고, 외국 영상물에 관심이 있었다는 응답률도 73.1%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북도민들은 70여년 전 처음으로 북한정권에 반대하여 자유를 찾아온 분들로서 누구보다 자유통일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북한주민을 가족같이 걱정하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o 정부도 ‘북한주민의 자유 증진과 삶의 개선’, ‘헤어진 가족과의 결합 등 이산가족 문제의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o 아울러, 최근 연이은 북한의 도발과 반통일적이고 반민족적인 언동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들의 단호한 의지와 공감대 확보가 중요한 만큼, 이북도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