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정부 비축 항바이러스제」 추가 시장공급 추진(12.15.금)
「정부 비축 항바이러스제」 추가 시장공급 추진
- 제11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 개최(12.15.)
- ’23.11월 정부 비축 항바이러스제 31.6만 명분 시장공급 이후 항바이러스제 125.6만 명분 추가 시장공급 추진하여 수급 불안 상황 해소
- 진해거담제 등 감기약 수급 동향 파악 및 대응 방안 논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및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12월 15일(금)「제11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실무협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감기약 부족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른 국가비축 항바이러스제의 추가 공급 필요 여부 등을 논의했다.
진해거담제 등 현장에서 부족을 호소하는 감기약에 대해서는 유통사 재고 현황 등 수급 동향을 확인하였으며, 점유율이 높은 의약품 중심으로 제약사 생산계획을 조사하여 생산 독려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1월 항바이러스제 수급 불안정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31.6만 명분을 시장에 공급하여 항바이러스제 활용에 지장이 없도록 하였으나,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수급 불안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금번 회의를 거쳐 125.6만 명분을 시장에 즉시 추가 공급하기로 하였다.
시장에 공급된 항바이러스제는 추후 제약사로부터 동등 의약품으로 돌려받아, 정부의 비축물자가 적정하게 관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공급 상황을 지속 점검하여 필요시 추가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이번 정부 비축 항바이러스제의 추가 시장공급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적기에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대체처방 가능 품목이 다양한 만큼 DUR 시스템을 통해 대체 성분 제품 정보를 적극적 안내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수급 불안정 의약품의 수급 상황은 지속 점검하고 있으며, 필요 시 제약사 증산 독려 등 조치를 취할 계획으로, 일선 현장에서도 과도한 사재기 등으로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는 행위는 자제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