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수입, 전년 대비 5.9% 증가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수입, 전년 대비 5.9% 증가 |
- 산업부, 23년도 공공연 기술이전 및 사업화 실태조사 결과 발표 - |
국공립연구소,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실태조사 결과, 기술이전수입이 전년 대비 5.9% 증가, 지난 5년 평균 대비 17.1% 증가한 2,81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해당 실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국내 297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2022년도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국가승인통계 제115022호)’에 따른 결과이다.
* 출연연(23개), 특정연(10개), 전문연(15개), 국공립연(47개), 기타 공공연(47개), 국공립대(27개), 사립대(112개)
지난해 실적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투자 위축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기업의 기술도입 수요가 줄어들면서 기술이전건수와 기술이전율이 감소하였으나, 기술이전수입은 오히려 증가하여 질적 성과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18) 189,700백만원 → (`22) 281,001백만원으로 증가하는 등 최근 5년간 연평균 10.3% 증가율 달성
특히,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한양대학교에서 L사로 하이니켈 양극재 신기술 특허양도를 통한 250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 체결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S사로 리튬이차전지 핵심소재 및 공정기술 특허매각을 통한 12억원 규모의 계약 체결 등으로 확인되었다.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우리나라 전체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수입은 미국 상위 1개 대학의 기술이전수입 보다 낮은 수준*으로, 앞으로 도전적·혁신적 분야에 대한 정부 R&D 투자와 국제 협력 R&D를 확대하여 질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는 한편, 수요기업들이 기술이전 계약 체결 시 배타적 권리 확보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 등도 병행하여 기업들이 공공 기술 도입의 걸림돌로 꼽는 규제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미국 텍사스 대학 2020년도 기술이전수입 3억6천만불 달성
상기 내용을 포함한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 보고서는 국가기술은행 누리집(www.ntb.kr)을 통해 12월에 게재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