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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제1차 한-캐나다 기후변화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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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캐나다 기후변화 대화(Climate Change Dialogue)가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캐서린 스튜어트(Catherine Stewart) 캐나다 기후변화대사를 수석대표로 2023.9.26.(화)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되었다.


     ※ 우리측은 외교부, 환경부(화상 참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참석하였으며, 캐나다측은 샌드라 맥카델(Sandra McCardell) 환경기후변화부 국제협력 차관보, 천연자원부, 혁신과학경제개발부에서 참석


     ※ 2022.9.5.(월) 캐서린 스튜어트(Catherine Stewart) 캐나다 기후변화대사의 방한시 한-캐나다 연례 기후변화 대화를 신설하기로 합의하고 이번에 제1차 회의를 개최


  금번 한-캐나다 기후변화 대화에서 양국은 ▲기후변화 협상 협력방안, ▲각국의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 및 탈탄소화 전략, ▲기후 기술 협력, ▲산불 관리 및 협력,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이행방안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논의하였다.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우리나라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원전, 수소와 같은 무탄소에너지 (CFE : Carbon Free Energy)를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며, 지난 주 유엔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하신 바와 같이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인 무탄소연합(Carbon Free Alliance)을 출범할 계획임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캐나다측의 적극적인 지지와 향후 동참을 요청하였다. 캐나다측은 무탄소연합의 취지에 공감을 표하였으며, 동 연합 출범에 대한 상세 정보 공유를 요청하였다.


또한, 양측은 지난 7월 퀘백주에 파견된 산불진화 긴급구호대 (KDRT)는 양국 간의 산불 대응 장비, 기술, 그리고 노하우 등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데 공감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산불 대응에 대한 양국간 협력을 체계화하기 위한 구체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양측은 이번 제1차 한-캐나다 기후변화 대화가 양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대한 이해 심화 및 양자 협력 사업 강화를 위한 유용한 기회가 되었다는데 공감하고, 향후 양국간 기후변화 대화를 매년 개최하기로 하였다. 


한편,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금번 캐나다 방문 계기 9.25.(월) 오타와 대학에서 “기후행동 가속화 : 민간참여 활성화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하였다.


붙임 : 행사 사진.  끝.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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