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보건복지부 제1차관, 부모의 육아 서포터 ‘시간제보육’ 현장방문(2.20)
보건복지부 제1차관,
부모의 육아 서포터 ‘시간제보육’ 현장방문(2.20)
- 대전시 어린이집 방문 및 학부모·교직원 간담회 진행 -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월 20일(월) 오후 14시 15분 샘머리어린이집(대전시 서구)을 방문하여 보육 현장을 점검하고, 학부모, 보육 교직원 및 전문가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보육정책의 미래를 위한 목소리를 들었다.
□ 이 자리에 이기일 제1차관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보육 종사자와 학부모, 보육전문가로부터 장애아통합 보육 및 시간제보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 (시간제보육) 가정양육 부모가 단시간・일시적 보육시설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지원
○ 시간제보육을 이용하는 한 학부모는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통해 독박 육아의 부담을 덜고 육체적·정서적으로 회복하였을뿐만 아니라, 육아 정보와 상담을 제공받아 양육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 조부모님이 아이를 주로 맡아주시는데, 시간제보육을 통해 조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 시간제보육을 제공하는 어린이집도 학부모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어린이집에 대한 믿음도 키우면서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자연스럽게 입소하는 매개체가 되어 자긍심을 느낀다고 하였다.
<학부모 의견>
① 시간제 보육을 통해 양육부담을 덜고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음
② 조부모에게 양육을 부탁하는 맞벌이도 필요시 1~2시간 이용할 수 있어 조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드리게 되어 좋았음
③ 독박육아로 인해 감정기복이 심했는데 시간제를 이용하면서 틈틈이 운동 및 개인생활을 할 수 있어 육아에 대한 행복감을 찾음
④ 어린이집을 보내려고 하는데 불안감이 있었으나, 시간제보육을 이용해 보니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이 사라지고 어린이집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 좋음
⑤ 시간제 보육에 대한 홍보가 있었으면 좋겠음
<어린이집 의견>
① 시간제보육을 이용하는 학부모의 만족도과 매우 높아 운영자로서 자긍심이 생김
② 시간제보육 이용 학부모의 대부분이 양육에 대한 불안감이 많은데 수시로 육아 상담 및 발달상황에 대한 면담을 통해 학부모의 행복감을 되찾는 모습을 볼 때 운영의 자신감이 생김
③ 어린이집 입소 전 시간제 보육을 이용하면서 영아의 어린이집 적응과 학부모의 어린이집 입소상담을 통해 어린이집 입소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되어 좋음
④ 시간제보육 업무처리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운영 지원을 해줘서 고마움
⑤ 시간제보육 모바일 결제 기능 도입 등 시스템 개편(’23.1월)에 대한 만족도 높음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현장방문을 통해 변화된 정책에 대한 다양한 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었다.”라며,
○ 특히, 장애통합·시간제보육 등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조·대체교사 등 추가적인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청에 대해,
- 보육 현장에 즉각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대체교사와 보조·연장교사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비담임교사*’ 직위를 신설·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추가적인 인력 증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비담임교사) 평상시 보조·연장교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담임교사 부재시 대체교사의 역할을 수행
○ 또한, “태어나는 아이 하나하나가 앞으로 더욱 소중해질 이 시기에 정부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며,
○ “특히,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할 때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시간제 보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어린이집 현장방문 개요
2. 시간제보육 사업 개요
3. 비담임교사 사업 개요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