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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김윤일 미래정책비서관, 동아프리카 지역 대상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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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은 2.6(월)-2.14(화)간 말라위, 르완다, 우간다를 방문, 대통령, 총리, 국제박람회기구(BIE) 관계부처 장차관 등 정부 고위인사들을 접촉하여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을 전개하였다.


   ※ 총 11건의 양자 면담 진행

      - (말라위) ▴라자러스 매카시 차퀘라(Lazarus McCarthy Chakwera) 대통령(2.7) ▴낸시 템보(Nancy Gladys Tembo) 외교부장관(2.7) ▴심플렉스 치?라(Simplex Ed Chithyola Banda) 산업통상부장관(2.7) ▴토마스 문탈리(Thomas Chataghalala Munthali) 국가계획위원회 사무국장 주재 실무간담회(2.7) ▴버나드 상데(Bernard Sande) 외교부 사무차관(2.8)

      - (르완다) ▴빈센트 비루타(Vincent Biruta) 외교부장관(2.9) ▴장-크리소스톰 은가비친제(Jean-Chrysostome Ngabitsinze) 통상산업부장관(2.9) ▴폴라 잉가비레(Paula Ingabire) 정보통신기술(ICT)혁신부장관(2.10)

      - (우간다) ▴헨리 오켈로 오리엠(Henry Okello Oryem) 외교부 국무장관(2.13) ▴로비나 나반자(Robinah Nabbanja) 총리(2.14) ▴프란시스 음웨베사(Francis Mwebesa) 산업통상협력부장관(2.14)


□ 김 비서관은 한국이 상대국들과 약 60년간 오랜 우호 관계를 유지해온 것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와의 관계 강화에 큰 관심과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ㅇ 특히 정부가 2024년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가 한-아프리카 관계 강화와 실질 협력 증진에 기념비적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고, 상대국 대통령의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하였다.


   ㅇ 상대국들은 양국 협력 관계를 제고하고자 하는 한국의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2024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 초청에 사의를 표하면서, 양국 외교채널간 계속적으로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다.


□ 양측은 공적개발원조(ODA)를 비롯한 농업, 지역개발, 보건, 정보통신기술(ICT)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협의하고,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을 지속 모색해나가기로 하였다.


   ㅇ 말라위측은 말라위 비전 2063의 달성을 위해 농업, 자원, 인적자원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희망하였으며, 지난해 발효된 한-말라위 경제기술협력협정의 후속조치로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한국과의 협의를 희망하였다.


   ㅇ 르완다측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 등 한국측의 협력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 경제 및 개발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특히 우리의 강점 분야인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협력 확대를 희망하였다.


   ㅇ 우간다측은 최빈개도국에서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발전 과정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 과정에서 도입된 새마을운동이 우간다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스마트 팜 등 농업 협력, 한국 기업 진출 확대, 인적자원 개발 협력 등을 희망하였다.


   ㅇ 김 비서관은 상대국들이 희망한 협력 증대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의 양국 협력 확대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하였다.


□ 아울러 김 비서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관련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 경제적 불평등 등 인류 공통의 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과 함께  그 실천 방안으로서 국별 맞춤형 개발 협력 사업인 ‘부산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동 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하였다.


   ㅇ 이에 대해, 상대국가들은 부산 박람회의 의의와 한국의 개최 계획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한국의 지지 요청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하겠다고 하였다.


□ 김 비서관은 2.15-16 아프리카 연합(AU) 각료회의가 개최되는 에티오피아를 방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활동을 연이어 펼쳐나갈 예정이다.


첨부: 관련 사진.  끝.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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