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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보도자료) 지난해 전국 119신고 1,251만 건…2.6초에 한 번씩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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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119신고 1,252만 건2.6초에 한 번씩 울렸다






역걸기 등 적극행정 통해 전년대비 무응답·오접속 큰 폭으로 감소

유관기관 공동대응 크게(36.7%) 늘어 부처간 협력 대응 중요

월별로는 집중호우 영향 `22. 8월에 구조·구급 신고 건수 집중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2022년 전국 119신고접수건 12,521,553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총 신고건수는 전년도 대비 445,998(3.7%) 증가했고, 2020년 이후 위급상황에서 119를 찾는 신고 전화는 3년 동안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9신고접수 건수는 하루 평균 34305건으로 2.6초 당 한 번 울린 셈이다.


<유형별 신고접수 현황>

연도

총계

현장 출동관련 신고

의료안내 및 민원상담

유관

기관

무응답

오접속

기타*

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대민출동)

‘22

12,521,553

463,517

765,283

3,302,106

844,037

3,948,818

116,428

1,333,987

818,403

928,974

‘21

12,075,555

375,409

700,505

2,829,687

818,866

3,542,718

85,195

1,832,968

971,332

918,875

‘20

11,274,559

329,312

588,094

2,518,950

798,314

3,272,023

87,615

1,886,019

931,521

862,711

증감**

비율(%)

445,998

3.7

88,108

23.5

64,778

9.2

472,419

16.7

25,171

3.1

406,100

11.5

31,233

36.7

498,981

27.2

152,929

15.7

10.099

1.1


* 기타 : ARS, 예방계획(연막소독), 119시험, 오인, 기타 등 / ** 증감 : 2021년 대비 2022년 증감 건수 및 비율

신고유형으로는 현장출동, 의료안내 및 민원상담, 유관기관 공동대응 요청 등이었으며, 비출동 건수 중 무응답·오접속 등 인한 신고건수는 전년대비 각각 27.2%(무응답), 15.7%(오접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9신고접수 요원이 신고자에게 다시 전화를 하는 이른바역걸기를 통해 신고자에게 119접속 사항을 알리고, 협조를 당부하는 등 예방적 조치 이행의 결과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유관기관 공동대응에 의한 119신고 접수의 경우 전년대비 36.7% 증가해 신고유형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는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부처간 협력 대응이 중요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현장 출동 관련 유형으로는 구급출동 3,302,106생활안전 844,037구조출동 765,283화재출동 463,517건 순으로?전체 신고건수4건 중 1건이 구급출동이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화재 신고건수도 전년 대비 23.5%(88,108) 가량 증가했는데, 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된 가운데 화재위험이 높아졌던 지난해의 기상 특성과 산림화재 등 대형 재난으로 인한 신고 접수가 집중되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대구지역 화재신고 증가 폭(51.5%)이 가장 컸으며, 세종(48.3%), 광주(39.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지역에서는 산림화재 신고가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하여 화재신고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구조구급 신고가 가장 많았던 달은 8구급 326,698구조 140,011건이 8월에 집중되었다. 이는 중부지방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구조 및 급·배수, 가로수 쓰러짐 등과 같은 안전조치 신고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울러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사회적 거리두기 등)와 여름휴가 시기가 맞물려 2년간 위축되었던 야외·여가 활동 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소방청은 8월 집중호우와 같은 신고폭증에 대비하여 수보대 증설 등 예산과 인력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자연재해 발생 시 주민의 신고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비상 소집을 통한 119상황실 인력을 증원하고 119신고를 받는 접수대*를 확대 운영하는 등 비상접수체계를 가동한다.

* 2022. 12. 기준 전국 119신고 접수대 (평상시) 420(최대) 902



엄준욱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은“119신고가 급증하는 재난상황에 긴급한 출동이 지연되지 않도록 신고접수체계 및 상황관리 기능을 고도화 할 것이라며, “특히, ·도 경계를 넘는 산불 등 재난의 대형화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전파, 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동대응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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