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보도자료] 국군장병 위문(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

한 총리,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 방문 및 장병 격려

□ 매서운 추위에도 흔들림없이 국가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

□ 수도권 최일선 영공방위 부대 방문, 대비태세 점검 및 장병 격려

□ 장병들이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새해를 앞둔 12월 28일(수),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서울시)을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했다.

* 참석 : 신범철 국방부 차관, 김중호 제3미사일방어 여단장 등

ㅇ이번 방문은 매서운 추위에도 흔들림 없이 우리 영공방어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ㅇ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은 패트리어트 최초 도입부대로 적 미사일과 항공기로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및 서북도서를 최일선에서 방어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3미사일방어여단 북악산 포대를 방문해 부대 현황 및 패트리어트미사일 작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ㅇ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틀 전 북한 무인항공기의 수도권 영공침범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금년에 ICBM을 포함한 많은 도발 행위가 있었으나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어떠한 불순한 시도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 경고하고, 대화의 장에 나설 것을 촉구하였다.

ㅇ또한, 우리군의 무인기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일부 문제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언급하며 군은 무인항공기나 드론을 비롯한 어떤 형태의 도발에 대해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경계태세를 강화할 것을 당부하였다.

ㅇ아울러 장병들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수호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ㅇ이후 장병들과 함께 포대 장비를 점검했으며, 혹한의 날씨에는 건강하게 근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기상 급변 등의 상황에도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 이날 방문에서 한 총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국내외 안보현장에서 국가방위에 헌신하고 계신 장병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면서,

ㅇ정부는 장병 여러분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군 급식개선, 급여 인상 등 복무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ㅇ앞으로도 장병 여러분이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