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새만금 국가산단, 개청 이후 최대 기업유치 달성
새만금 국가산단, 개청 이후 최대 기업유치 달성... 개발 본격화
- ‘22년 한해 이차전지 소재 7개사 등 총 21개 기업 1조 1,852억 원 유치 -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코로나 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2년 한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총 21개 기업 1조 1,85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개청이후 역대 최대 기업유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ㅇ 투자 업종은 이차전지 소재(7개사), 반도체 등 첨단소재(2개사), 신재생에너지(3개사), 친환경 가스생산시설, 의료기기 등(9개사)이다.
ㅇ 특히 새만금개발청은 입주지원 간담회 등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맞춤형 지원 등으로 이미 새만금에 입주해 있는 이씨스 등 2개사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 냈고, 해외 투자유치 분야에서도 한중합작 배터리 소재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었다.
□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는 최근 5년('18∼'22년) 동안 57건 5조 9,602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ㅇ 산단 1·2공구(2,897천㎡)의 경우, 90%(2,611천㎡)가 분양이 끝났으며, 내년 12월에 조성되는 5·6공구(2,441천㎡)도 현재 31%(759천㎡)가 분양되는 등 기업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ㅇ 이는 기업의 공장 착공과 입주로 이어져 산단 활성화와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22년 2,524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이처럼 새만금 투자가 크게 늘어난 데는, 기업에 제공하는 저렴한 장기임대용지(100년간 토지가격 1%)와 타지역과 차별화된 파격적인 세제혜택* 등 기업 친화적인 환경조성이 큰 역할을 했다.
* 최대 7년간 법인세 감면, 취득세·재산세 각각 75% 감면, 5년간 관세 면제(외투기업) 등 파격적인 혜택 제공
ㅇ 또한 새만금개발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이 의기투합해 투자유치 특별팀(TF)을 구성·운영함으로써 투자유치 활동을 점검하고, 상호지원 하는 등 역량을 결집한 결과로 분석된다.
ㅇ 이와 더불어, 정부의 ‘순환경제* 산업육성’이라는 정책기조에 발맞춰 관련 기업유치를 위해 과감한 규제개선에 나선 것도 한 몫을 했다.
* 기존 자원을 재사용·재활용하여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 모델
- 새만금개발청은 그간 입주가 제한됐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기업의 입주를 허용하여 관련 기업들의 집적화를 유도*함으로써 이차전지 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 이차전지 관련 기업(10개): 원소재(성일하이텍 등 3개사), 전구체(이앤디드), 양극재(배터리솔루션), 음극재(대주전자재료), 전해질(천보 등 3개사), 이차전지 부품(테이팩스)
□ 그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는 군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어 입주기업에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했으나, 내년 상반기 지정 해제에 따라 기업지원 절벽을 앞둔 상황이었다.
ㅇ 그러나, 12월 23일 새만금 투자진흥지구*에 입주하는 기업에 법인세·소득세를 감면**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세제혜택을 새만금 사업지역 전체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 투자진흥지구: 새만금청장이 지정하는 경제특구지역, 입주기업에 조세특례 등 지원
** 5년 동안(최초 3년 100%, 추가 2년 50%) 법인세·소득세 감면
ㅇ 또한, 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장기임대용지 1단계 조성(2,000천㎡)이 완료되었고, 내년 2단계 조성을 위한 136억 원의 예산도 확정되어 산단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새만금개발청은 기업의 투자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입주심사(입주 희망 기업의 입주 자격과 기준, 투자 적정성 등을 심사)’→ ‘투자협약’→ ‘입주계약(토지를 최종적으로 사용 승인)’→ ‘착공’ 등 단계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ㅇ 특히, 기업의 투자계획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하기 위해 새만금개발청 차장을 위원장으로 전북도, 군산시, 농어촌공사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한 ‘입주심사위원회’에서 업종·자금조달 등 입주에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심의하고 있다.
□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에 그린수소, 전기·자율차 등 신산업 기반의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연관 산업 및 기업들을 집적화할 선도기업(앵커기업) 유치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ㅇ 아울러, “기업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핵심 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구축하고, 기업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투자혜택을 발굴하는 등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