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긴급안전점검 대상 35개 광산 특별점검 실시
산업부, 긴급안전점검 대상 35개 광산 특별점검 실시 |
- 에너지산업실장 지하 채굴작업장과 광산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현장 점검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이창양)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12월 8일 동부광산안전사무소를 방문하여 동부·중부 광산안전사무소의 안전관리 현황과 특별안전점검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점검대상 광산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
ㅇ 산업통상자원부는 4개 광산안전사무소를 중심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국내 가행광산 325개중 최근 3년간 재해발생 이력이 있는 35개 광산을 대상으로 올해 말(11∼12월)까지 특별광산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ㅇ 이에, 천영길 실장은 특별안전점검 대상 광산 중 핵심광물 몰리브덴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충북 제천시 소재 몰리브덴* 광산을 방문하여 지하 채굴작업장과 광산시설의 안전상태 등을 점검하였다.
* 핵심광물의 하나로 자동차·비행기 부품, 반도체 소재 등의 용도로 사용되며, 同 광산은 산화몰리브덴 정광(품위 85% 이상)을 연간 약 800톤 규모로 생산하여 국내 몰리브덴 가공·제조기업에 전량 판매
□ 천영길 실장은 2개 광산안전사무소의 안전관리 현황과 특별점검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봉화 광산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현행 안전점검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ㅇ “광산안전사무소는 특별안전점검 대상 광산별로 안전 취약부분에 대한 점검이 완료될 수 있도록 유형별 안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ㅇ 특별안전점검 몰리브덴 광산현장 시찰을 마무리 하며 “광산 안전에 대한 조치는 아무리 과해도 지나치지 않다”하며,
ㅇ “금번 특별안전점검을 계기로 광산안전사무소가 광산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철저히 관리·감독하여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35개 특별안전점검 광산에 대해 재해 유형별*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안전점검을 금년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 갱도의 낙반·붕락, 광석의 운반, 기계·전기, 추락·전도, 화재, 가스·폭발, 광해 등
ㅇ 금번 긴급 점검 외 나머지 290여개 가행광산에 대해서도 광산별 특성을 고려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