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참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 11월 29일 10시 기준 상황
□ 집단운송거부 동향
ㅇ 밤사이 화물연대 조합원 약 3,000명이 14개 지역 130개소에서 천막과 화물차를 이용하여 철야대기를 진행하였음
ㅇ 오늘은 약 7,700명(전체 조합원의 35%)이 18개 지역 175개소에서 집회 및 대기 예정이며, 이는 전날 대비 약 100명 증가된 수치
□ 물류 및 산업 동향
ㅇ (항만)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감소(평시대비 49%)가 지속되고 있어 수출입 및 환적화물 처리에 차질이 누적 중
- 특히 광양항, 평택·당진항, 울산항 등 일부 항만의 경우, 컨테이너 반출입량 감소율이 심각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
ㅇ(건설) 단양 제천 공장 등은 BCT 출하가 중단된 상황이며, 전국 912개 건설현장 중 508개(56%) 현장에서 11.25일부터 레미콘 타설 중단
ㅇ (정유) 수도권 일부 주유소에서 재고 부족 현상이 발생, 군 탱크로리 등을 활용하여 긴급 수송 대응 중
ㅇ (철강) 화물차 출하 자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평일 일평균 대비 절반 수준 출하 중
ㅇ (자동차) 카캐리어탁송이 중단되어, 완성차를 로드탁송 방식으로 대체 운송하는 등 출하 차질 지속 중
□ 기타 조치사항
ㅇ 오늘 국무회의에서 화물운송 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심의
ㅇ 11.28일부터 위기대응 발령단계를 ‘심각(Red)’으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중
ㅇ 주요 물류거점에 경찰력(기동대·교통경찰·신속대응팀 등)을 배치하여 운송방해행위 등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운행차량 보호조치 등을 하고 있으며 군위탁 컨테이너 수송 차량 등 운송수단 지속 투입 중
- 긴급 물량은 경찰의 보호를 통해 반출하고 있고, 기업별 자체 운송인력 투입, 정부의 비상수송대책 등을 통해 물류피해 최소화 노력 중
□ 향후 계획
ㅇ 화물운송 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계획 공고 예정
※ 운송 거부자 신고 안내
정당한 사유 없이 화물 운송을 거부하는 자에 대해 각 지자체에 적극 신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운송 거부자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지자체별 신고센터 연락처: 붙임5)
[자료제공 :(www.korea.kr)]